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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외국인
봄볕 | 3-4학년 |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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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햇살 그림책 시리즈.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가 들려주는 ‘엄마’ 이야기다. 외국인을 엄마로 둔, 그래서 자신의 반쪽은 늘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의 눈으로 그냥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줄리안 무어는 외국인 엄마를 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낯선 엄마들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들려준다.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한 작가는 언어와 풍습, 먹는 음식까지 조금 이상해도 ‘엄마는 그냥 엄마’일 뿐 이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줄리안 무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이야기에 메일로 소의 그림이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었다. 맑고 선명한 채색의 수채화에 인상파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메일로 소의 인물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엄마들의 민족성, 그들의 신체적 특성, 그들만의 감성이 느껴진다. 더 이상 특별하지 않는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아이의 눈으로 솔직하고 따뜻하게 들려주는 말에 우리 모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엄마는 외국인이에요!
그렇지만 나에게는 그냥 엄마예요.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가 들려주는 ‘다문화’ 이야기

2015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 선정/
2015 학교도서관사서연합회 추천도서
2014년 5월 서울신문 <가족과 함께 읽는 이달의 책> 선정
제 87회 아카데미 상 여우주연상 수상.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우리 엄마는 외국인》은 특별하지만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확인하고 알아가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다른 것은 엄마가 ‘외국인’이라는 것뿐이지요. 이 책의 저자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의 어머니는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스코틀랜드 사람입니다. 줄리안 무어는 외국인 엄마를 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낯선 엄마들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들려줍니다.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한 작가는 언어와 풍습, 먹는 음식까지 조금 이상해도 ‘엄마는 그냥 엄마’일 뿐 이라고 담담하게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족은 우리와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가족을 말합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이 말에는 단일 민족 국가라는 민족주의,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우리 정서에 담긴 차별의 시선이 숨어 있습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다른 엄마와 조금 다르게 행동할 뿐 그냥 엄마입니다. “엄마”라는 말도 독일의 무티, 이탈리아의 마마, 스코틀랜드의 마마, 프랑스의 마망처럼 엄마들의 다양한 국적, 인종만큼이나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엄마는 다 똑같습니다.
《우리 엄마는 외국인》은 외국인을 엄마로 둔, 그래서 자신의 반쪽은 늘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의 눈으로 그냥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이제 우리도 외국에서 온 조금 다른 엄마들도 “다문화”로 구분 지을 것이 아니라 그냥 보통의 “엄마”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요? 참, 그림을 그린 메일로 소의 엄마도 홍콩에서 이민 온 ‘외국인’이랍니다.

“엄마는 그냥 엄마였어요.”
《우리 엄마는 외국인》의 저자는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예요. 그녀의 엄마는 1950년 열 살의 나이로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어요. 그녀의 엄마는 미국에 들어올 때, 미국 시민이 되고 싶은지 질문을 받았대요. 그녀는 언젠가는 스코틀랜드로 돌아갈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니’라고 대답했지요. 결혼을 하고 줄리안 무어를 낳을 때까지도 그녀는 미국시민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줄리안 무어의 아빠 직장에서 배우자의 국적도 ‘미국인’일 것을 요구해서, 결국 27살에 미국 시민이 되었어요. 줄리안 무어는 그날 엄마가 울면서 집에 왔던 것을 떠올리며 이 이야기를 생각했대요. 줄리안 무어는 《우리 엄마는 외국인》을 출간할 때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했어요.

“엄마는 자신이 다른 문화에 속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 채 나를 키웠어요. 자식들 또한 엄마의 문화권에 속한 것으로 늘 생각했어요. 우리도 머리 색깔과 억양은 물론이고, 엄마가 세계를 보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했어요. 나의 친구들이 나에게 우리 엄마가 왜 웃기게 말하는지, 혹은 나에게 왜 킬트 문양의 옷을 입고 있는지 묻곤 할 때마다 문득문득 엄마와 나와 대해 생각했지요. 비록 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었다 해도, 우리 엄마는 나에게 지극히 정상적이고 친숙했어요. 엄마는 그냥 엄마였어요. 내가 원하는 바로 그 모습의 엄마 말이에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도 더 사랑했고, 나에게는 모든 것이었던 단 한 사람 말이죠. 이 책은 바로 그런 엄마를 위한 거예요.”

《우리 엄마는 외국인》은 줄리안 무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이야기에 메일로 소의 그림이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었지요. 맑고 선명한 채색의 수채화에 인상파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메일로 소의 인물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엄마들의 민족성, 그들의 신체적 특성, 그들만의 감성이 느껴지지요. 더 이상 특별하지 않는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아이의 눈으로 솔직하고 따뜻하게 들려주는 말에 우리 모두 귀 기울여야 할 거예요. 《우리 엄마는 외국인》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조금 다른 문화를 가진 이웃들을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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