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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키즈
웃지 않는 아이들
문학동네 | 부모님 |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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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단순히 ‘번아웃 키즈’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병증에 대한 보고서이거나 그에 대한 치료 과정을 담은 자료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로 점차 퍼져가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을 파악해서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생활여건을 만들어주자는 변화의 첫 걸음이다.

책은 독일의 사례를 다루고 있지만, 사회 전체를 짓누르는 가족과 사회와 역사의 맥락들이 마치 쌍둥이처럼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그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우리 가정의 이야기처럼 내 주위의 이야기처럼 읽힌다.

정신분석학자이자『대한민국 부모』를 쓴 이승욱은 이 책의 해제에서 현재 어떤 종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그것을 멈추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정신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이야말로 사회의 변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문가들이라고 이야기다. 이 책은 그러한 전문가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논쟁의 씨앗이다.

  출판사 리뷰

과도한 경쟁과 성과주의가 아이들을 어떻게 내모는가.
이 책은 독일의 사례지만 한국을 보는 것 같아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승욱_ 정신분석학자,『대한민국 부모』저자

“더는 못 버티겠어요”


‘번아웃Burnout’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다. 번아웃에 빠진 유명 인사나 스타들에 대한 소식도 간간이 들려온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문득 작전타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번아웃은 일에 지친 어른들이 무기력과 탈진 증세를 보이며 열정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때문에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어린 시절은 호기심과 열정이 넘쳐나는 시기이니 그 자체가 번아웃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독일의 10대 심리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현재 함부르크 대학 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 소장인 이 책의 저자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는 5년 전부터 외래진료소를 찾은 아이들에게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통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아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이 아동 집단을 ‘번아웃 키즈’라고 명명한다.

번아웃이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당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탈진하고 우울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접하면서 나는 이 아동 집단을 주목하게 되었다. 내가 ‘번아웃 키즈’라고 부르게 된 아이들이다. 번아웃 키드가 우리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 본문 20쪽

우리 아이들은
우리 시대의 온도계다


이 책은 단순히 ‘번아웃 키즈’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병증에 대한 보고서이거나 그에 대한 치료 과정을 담은 자료가 아니다. 아이들에게로 점차 퍼져가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을 파악해서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생활여건을 만들어주자는 변화의 첫 걸음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어느 시대보다 부모의 전폭적인 이해와 지지를 받으며 자란다. 그럼에도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못 버티겠다고, 사는 게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아이들이 왜 증가하는가. 왜 지금 우리가 ‘번아웃 키즈’에 주목해야 하는가. 자녀는 부모의 증상이자 아이들의 병리는 그 사회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 시대의 온도계다.
탈진을 자기 탓으로 돌리고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스스로를 더욱 질책하는 아이들, 삶의 곳곳에 녹아든 성과주의와 경제화 논리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아이들, 점점 더 강해지는 내적인, 외적인 요구에 대처할 보호 메커니즘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 지금 그 아이들이 우리 앞에 서 있다.
이 책은 독일의 사례를 다루고 있지만, 사회 전체를 짓누르는 가족과 사회와 역사의 맥락들이 마치 쌍둥이처럼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그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우리 가정의 이야기처럼 내 주위의 이야기처럼 읽힌다.
정신분석학자이자『대한민국 부모』를 쓴 이승욱은 이 책의 해제에서 현재 어떤 종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그것을 멈추라고 말할 수 있는 증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정신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이야말로 사회의 변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문가들이라고 이야기다. 이 책은 그러한 전문가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논쟁의 씨앗이다.

책 속 아이들의 말

“평점 1.5 이하의 성적은 아무 쓸모가 없어요. 그런 성적으로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없어요. 온힘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데, 부모님은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해요. 저는 잘될 만큼 똑똑하지 않은데 말이죠.”
- 성과지향적인 16세 안나

“사는 게 아무 의미가 없어요. 죽고 싶어요. 숙제를 할 때면 언제나 시간이 모자라요. 공놀이도 잘 못 하구요. 친구들이 자꾸 저한테 아무것도 못 한다며 놀려요.”
- 통합운동장애를 지닌 12세 펠릭스

“학교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요. 수학여행에서 너무 무섭고 가족들이 보고 싶었는데, 선생님들이 그런 건 심각한 게 아니라고 했어요. 내가 두려운데 그 마음이 진짜가 아니래요. 어른들은 못 믿겠어요.”
- 분리불안인 9세 샤를로테

“너무 피곤하고 지쳤어요. 온몸 구석구석이 다 아파요. 커다란 검은 벽이 가로막고 있어요. 그냥 그대로 누워 있고만 싶어요.”
- 학습장애를 지닌 14세 데니제

“이유 없이 슬프고 의욕이 없어요. 흥미 있는 일을 해도 즐겁지가 않고 잠도 오지 않아요. 제 삶에서는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데 말이죠.”
- 완벽주의자인 17세 에밀리아

  작가 소개

저자 : 미하엘 슐테-마르크보르트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과 킬 대학에서 의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현재 함부르크 대학 병원의 아동청소년 심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10대 심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아이들의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대한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저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심리연구소를 찾는 아동 가운데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만 통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이 아동 집단을 주목하게 되었다. 저자가 ‘번아웃 키즈’라고 부른 아이들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의 문제를 가족과 사회, 국가의 역사와 함께 풀어내려 한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이 책은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전망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해법을 마련해보자는 첫걸음이다.

역자 : 정지현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일어권 청소년 문학작품을 소개해왔다. 옮긴 책으로는 『씁쓸한 초콜릿』 『11월의 고양이』 『메이드 인 베트남』 등이 있다.

  목차

해제 _009
머리말 _019

1부 병들거나 외롭거나 타버리거나
: 아이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삶

성과 지향형의 안나 _035
부분능력장애를 지닌 펠릭스 _049
분리불안인 샤를로테 _059
학습장애를 지닌 데니제 _067
완벽주의 성향의 에밀리아 _075
아이들의 공통점 _082
아이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삶 _091
학교가 부담을 준다 _111
‘훌륭한’ 아이가 되려는 아이들 _116

2부 번아웃이 유행이다?
: 증상이 보여주는 아이들의 민낯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는가 _123
악순환되는 우울의 고리 _156
아이들이 병들어간다 _164

3부 ‘부자연’스러운 사회가 원하는 ‘자연’스러운 아이들
: 우리가 대물림하는 가치

세대 간 전이 _169
요구하는 가치 vs. 보여주는 가치 _189
오늘날의 가족 _202
오늘날의 생활 환경 _231
오늘날의 학교 _249
짜맞춰진 퍼즐, 성과주의 _266

4부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가족을 위한 질문 _284
가족이라는 세계 _289
눈맞춤이 주는 놀라운 힘 _300
과도하지 않게 후원하기 _304
검사대에 오른 성과 _308
포기하는 능력 _316
긴장을 푸는 법 _320
번아웃, 성과주의 그리고 우리의 책임 _322

맺는말 _326
감사의 말 _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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