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의 돈을 모두 가지고 싶다는 소원을 빈 한 아이 때문에 일어난 소동을 통해 '돈'의 진정한 중요성과 의미를 가르쳐 주는 유쾌한 동화책.
주인공 켄틴은 평범한 소년으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다. 어느 날 켄틴은 저수지에 낚시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떤 난쟁이 노인을 우물 속에서 구해준다. 그 보답으로 노인(사실은 레프레콘이라 불리우는 요정이다.)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부딪친 사람들이 늘 그렇듯 켄틴도 어이없이 두 가지 소원을 써버리고 만다. 남은 하나의 소원을 유용하게 쓰려고 고민하던 켄틴은, 세상의 돈을 모두 가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한다.
소원은 곧바로 이루어져, 세상의 돈이 모두 켄틴네 집으로 모여든다. 엄청난 혼란이 생긴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여러가지 수를 써봐도 돈은 다시 켄틴네로 돌아온다. 세상의 돈은 모두 켄틴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곤란에 빠진 사람들은 장난감 돈을 실제의 돈으로 쓰자는 기발한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장난감 돈이 실제 가치를 갖는 순간, 이 돈들도 모두 켄틴의 손으로 돌아온다.
심지어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도 돈은 다시 돌아온다. 이제 아무도 켄틴의 돈을 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혹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켄틴조차 그 돈을 쓸 수 없다. 전 세계에 큰 혼란이 생기고, 켄틴은 그런 소원을 빈 자신을 탓하며 우울해한다.
그러나 그런 소동을 통해 돈이란 일한 만큼의 댓가를 의미하는 것이며,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돈은 많을수록 좋다고 자칫 잘못 생각할 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경쾌한 이야기로 올바른 인식을 갖게할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윌리엄 브리튼
미국 뉴욕 주의 롱아일랜드에서 살면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주는 마법의 카드>로 미국 뉴베리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는 <마법의 당나귀>, <마녀의 나무>등이 있다.
목차
1.작은 꿈 그리고 거대한 물고기
2.프랭과 세 가지 소원
3.온 세상의 돈
4.세 사람의 방문객
5.농장을 포위한 군대
6.향수병에 걸린 돈
7.크림소다와 껌, 그리고 대청소
8.어리석은 유괴범
9.시더 페리 마을의 집회
10.펜실베니아 에버뉴 1600번지
11.켄틴의 네 번째 소원
12.친구가 보내온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