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요즘 아이들은 온갖 애완동물을 키우고 함께 생활하는 데 익숙합니다. 아동문학계에서도 생활동화의 바람과 함께 애완동물을 다룬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먹고사는 일의 절박함을 잊은 대신 예쁘장한 장난감처럼 되어 버린 애완동물들은, 어찌 보면 온실 속에 갇혀 삶의 진정성을 모르고 사는 요즘 아이들과 닮아 있어 가슴 아픕니다. 『담장 위의 고양이』는 애완동물의 반대편에 있는 삶, 이름도 없이 구박받고 학대당하기까지 해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꿋꿋하고 당차게 살아가는 ‘도둑고양이’를 통해 집이라는 울타리 밖의 넓은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양인숙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동화 부문,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고 광주 전남 아동문학인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아동문학인회 사무국장, 광주 화정남초등학교 논술 지도교사이며 어린이 인터넷 신문 <송알송알>의 편집을 맡고 있습니다. 동시집으로 『웃긴다 웃겨, 애기똥풀』이 있습니다.
그림 : 장미영
한국사회교육원과 일러스트스쿨 그림동화 과정을 수료하고 『월간 오늘』『새벽 이슬』『행복산책』 등 여러 잡지에 일러스트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우리 반 김민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