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 속에서 ‘깜짝’ 튀어나온 반짝벌레와 동화책 여행을 떠납니다. 책 속에 여러 동화가 있는 형식으로, 책 속의 주인공들을 만나는 여행이 흥미진진합니다. 기쁨이는 책에서 나왔다가 집을 잃어버린 분홍토끼의 집을 찾아 주어야 해요. 기쁨이와 함께 길을 가며, 앨리스, 제제, 도로시, 무민 등의 캐릭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축제를 즐겨 보세요. 책나라를 걷고,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지혜를 하나씩 깨달아가지요. 단색의 스크래치로 꿈같이 환상적인 책나라를 표현했습니다.
기쁨이는『비밀의 화원』의 주인공인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메리는 고집스럽고 버릇없는 아이였지요. 메리와 말을 하다 보면 기쁨이도 덩달아 고집스러운 아이가 되어 버릴 정도로요. 분홍 토끼는 그러지 말라고 나무라지만, 기쁨이와 메리는 퉁명스러운 채로 헤어집니다. 그 다음에 기쁨이는 ‘빨간머리 앤’ 을 만납니다. 한시도 쉬지 않는 수다쟁이이고, 많은 것을 꿈꾸는 소녀였지요. 매슈 아저씨가 앤의 손을 잡고 떠나는 것을 보자, 기쁨이는 다시 메리를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메리는 전번처럼 고집스러운 아이가 아니었어요. 딕콘과 콜린과 함께 있는 메리는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제서야 기쁨이는 깨닫지요. 메리 역시 자기 안에 꽃을 피워낼 수 있는 씨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차보금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1995년『구절초와 흰 호랑이』로 아동문예문학상,『너털 할아범』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아홉가지 소원과 비밀 가방』『주머니 도서관』『꼬불꼬불 돼지꼬리를 그리려는데』『과거에서 날아온 필름』『까만 옷만 입을거야』『너무너무 심심한 날에는』등이 있으며 어린이책 기획 창작 모임인 ‘몽당 연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박수지
국민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1995년 출판미술대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날마다 석 냥』으로 2003년 이우경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그린 책으로『창의력이 뛰어난 아이 만들기 1, 2, 3』『송이의 요술 앞치마』『똥 밟은 아기공룡 디플로도쿠스』등이 있습니다.
목차
1부 - 환상의 나라로 빠지는 구불구불한 길
반짝벌레, 우유컵에 빠졌네!
이상한 일 투성이야 - ‘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독하게 달라붙는 분홍토끼
오즈의 마법사여, 분홍토끼의 집은 어디인가요? - ‘위대한 마법사 오즈’
황금 초대장이 필요해! - ‘찰리와 초콜릿 공장’
복숭아는 달콤해. 네 미래는 어때? -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구름 침대를 만들어 볼까? - ‘마법사의 모자와 무민’
2부 - 여러 가지 빛깔의 수정공
네 이야기는 모두 책 속에 나와 있어!
공주님이 되고 싶었지만 - ‘왕자와 거지’
나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 ‘빨간 머리 앤’, ‘비밀의 화원’
책 속에 너만의 비밀을 만들고 와! - ‘클로디아의 비밀’
가난하지만 그대도 - ‘골목길의 아이들’
라임오렌지 나무는 어디로 갔을까?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