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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미스터리 하우스
건축공학자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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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가워요 공학자 7권. 세 아이들이 미스터리 하우스에서 다양한 집을 지으면서 집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설계도와 재료, 과학 원리 등 건축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축공학자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집에 대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통해 건축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멘토이자 감수자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이현수 교수가 건축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건축공학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담은 도움글은 건축공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한걸음 앞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구슬처럼 방이 굴러다니고, 보이지 않는 기둥이 있는 ‘미스터리 하우스’로 초대합니다!
신비스러운 동화와 함께 난생처음 만나는 건축공학의 세계!

놀이터에서 우연히 미스터리 하우스 초대장을 발견한 마루와 성호 남매. 집도 재미있게 지으면서 새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기대로 세 아이들은 미스터리 하우스에 갔다가 거대한 호랑이 모양의 집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미스터리 하우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세 아이들이 미스터리 하우스에서 다양한 집을 지으면서 집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과정을 그렸다. 설계도와 재료, 과학 원리 등 건축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건축공학자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운다.

오늘날 과학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건축물도 발맞추어 빠르게 변화하는 터라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상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건축물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 이현수(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멘토의 말 중에서

집안이 수다로 가득 차고, 마음이 활짝 열리는 집을 꿈꾸다!
평소 잊고 있던 집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집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집은 우리가 먹고 자고 편히 쉴 수 있으며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집을 그리거나 만드는 활동을 제법 많이 한다. 특히 모래성을 쌓거나 블록으로 집짓기는 아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 중 하나이다.
이 책의 주인공 마루와 친구들도 놀이터에서 모래로 집을 만들면서 논다. 하지만 모래집은 쌓으면 쌓을수록 자꾸만 무너지기만 한다. “진짜 잘 짓고 싶었는데!” 하고 외치며 아쉬워하던 그때, 모래밭에서 ‘미스터리 하우스’라는 집의 초대장을 발견한다. 초대장을 찾아낸 사람에게는 평생 공짜로 입장시켜 준다는 말과 함께 ‘집을 잘 짓고 싶으신가요?’ 하는 질문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아이들은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미스터리 하우스를 찾아간다. 한참을 걸어올라 찾아낸 솔숲에 숨겨진 미스터리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

집 짓는 게 재미있다고? 그럼 건축공학자를 꿈꿔 봐!
미래 건축공학 세상을 이끌어 갈 어린이를 위한 동화!

이 책은 평소 아이들이 상상하는 집의 모습을 담았다. 가장 먼저 호랑이를 닮은 모습의 미스터리 하우스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 거기다 고양이 모양, 강아지 모양 등의 문이나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는 방, 마치 모래밭처럼 바닥이 푹신푹신한 방 등 마치 놀이동산 같은 방에 있다 보면 아이들은 저절로 집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둥으로 만든 방’ ‘줄줄 무슨 줄 방’ 등 건축 재료들로 가득 찬 방은 아이들에게 건축에 관한 기본 상식을 알려 준다. 기둥은 건축물 전체를 지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줄은 다리나 집을 지을 때 균형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재료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이러한 재료들을 활용해 저마다 집을 지으면서 자신이 진짜 살고 싶은 집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마루가 진짜 살고 싶은 집은 어떤 모습일까. 기둥에 기대면 추억이 되살아나고 줄을 타면 다른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미스터리 한 일들을 겪으며 평소 싸우기만 하던 성호와 가은이 남매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고, 마루는 평소 다른 사람 앞에서 용기 없이 굴었던 자신의 지난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었던 넓은 거실을 가진 집처럼 사람들에게 먼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가가리라 다짐한다. 이렇게 ‘마음이 활짝 열린 집’이야 말로 진짜 우리가 살고 싶은 집일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집에 대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통해 건축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멘토이자 감수자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이현수 교수가 건축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건축공학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담은 도움글은 건축공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한걸음 앞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자, 이쯤에서 우리 미스터리 하우스에 대해 설명해 볼까? 여긴 집을 짓는 곳이라고 했잖니. 집은 우리가 사는 집도 있고, 고층 빌딩처럼 큰 집도 있고, 박물관처럼 유물이 머무는 집도 있어. 그런데 집이 하루아침에 뚝딱 지어지는 건 아니야. 어떤 모양으로 지을지, 어떤 재료를 가지고 만들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져.”
가은이가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
“아저씨 혹시 마술사예요?”
“아니야. 난 그냥 건축공학자란다. 쉽게 말하면 건물을 짓는 사람이지. 학교나 회사 같은 건물이나 박물관 등도 만들어. 그동안 내가 건물을 지으면서 경험했던 걸 나누고 싶어서 이 미스터리 하우스를 지은 거란다.”
마루는 아저씨의 말이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사는 집뿐만 아니라 유물이 사는 집, 고층 빌딩처럼 큰 집 등 다양한 집을 만들어 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 마루가 사는 집처럼 답답하고 낯선 곳은 싫었다. 마루는 자신이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했다.

“한 번 해 보자. 괜찮을 거야. 우린 함께잖아.”
성호가 마루 손을 꼭 잡았다. 지금까지 성호가 얼떨결에 잡았던 손과 느낌이 달랐다. 마루는 성호를 믿고 싶었다.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마루 옆으로 바짝 붙어선 성호가 빨간 부분을 힘껏 눌렀다. 그러자 바닥이 푹 꺼졌다.
“엄마야!”
“우아아아아아!”
푹 꺼진 바닥은 수영장에 있는 슬라이드와 비슷하게 투명한 원통과 연결되어 있었다. 두 사람은 그 원통으로 빨려 들어갔다. 비명과 함께 둘은 아래로 아래로 계속 내려갔다. 내려가면서 커다란 구슬처럼 굴러다니는 방, 시계추처럼 줄에 매달려 왔다 갔다 하는 방, 부푼 풍선들이 다닥다닥 붙은 방, 솜사탕 같은 방, 곰 모양의 젤리처럼 투명하게 안이 보이는 방 등 갖가지 방이 보였다. 아직 들어가 보지 못한 방이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하은
별이 밝은 봄밤에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도서관에서 먹는 점심과 산책을 좋아한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으로 아르코 문학 창작 기금을 받았다. 《달려라, 별!》 《네 소원은 뭐야?》 《얼쑤 좋다, 우리 놀이》 《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 《숲속의 미스터리 하우스》 등의 동화책을 썼고, 《맨 처음 사람이 생겨난 이야기》 《세월호 이야기》를 함께 썼다.

  목차

1. 미스터리 하우스?
*(건축공학자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1) 건축공학이란 무엇일까
2. 보이지 않는 기둥
*(건축공학자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2) 설계와 설계도
3. 내가 살고 싶은 집
*(건축공학자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3) 건축의 뼈대
4. 수상한 줄타기
*(건축공학자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4) 건축에서 찾은 과학 원리
5. 사라진 가은이
*(건축공학자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5) 건축의 재료
6. 우리가 만든 집
*(건축공학자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6) 건축공학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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