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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야
책빛 | 3-4학년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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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25권. 라하프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지만 사실 고향은 시리아의 작은 마을이다. 사촌들과 즐겁게 놀던 마을 하늘에 연신 비행기가 뜨기 시작하고, 아름답던 거리가 온통 황폐해지고, 사람들이 하나둘 사라졌다. 학교에 가서도 무서움에 떨어야 했다. 아빠는 가족들을 데리고 다른 나라로 가기로 결심한다. 라하프는 두려운 마음을 안고 낡고 작은 배에 올라타 독일로 향한다. 고향을 떠나 난민이라는 존재로 타국으로 향하는 라하프의 삶은 괜찮아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난민은 어떤 사람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시리아 내전을 피해 엄마와 아빠와 함께 배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가다가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짜리 아이 아일란 쿠르디를 기억하고 있는지요? 얼마 전에는 폭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괴된 건물에서 피투성이로 구출된 5살 시리아 아이의 사진이 또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난민인 사람은 없습니다. 정치적, 종교적 박해나 가난과 굶주림,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사람을 난민이라고 하는데 난민은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지금도 이런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탈출합니다. 평화롭게 살던 라하프네 가족도 전쟁을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폭탄이 없는 세상으로 향합니다. 많은 소중한 것들을 남겨둔 채 커다란 위험과 희생을 감수하고서 말입니다. 이렇게 라하프도 동생 하산도 난민이 되어 새로운 나라에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어린이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는 작가 키르스텐 보이에가 난민 구호 활동 중에 만난 두 명의 시리아 어린이로부터 고향을 탈출해 다른 나라에 정착하는 여정을 듣게 됩니다. 작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시리아 내전이라는 인해 또래 친구가 겪게 되는 생생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려 주고 싶었습니다.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지, 어떻게 정치적, 종교적인 복잡한 배경 설명을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현 상황을 이해시켜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평화롭게 살던 라하프네 가족이 마을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다른 나라로 피난 가는 이야기를 쓰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난민으로 가족과 함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오는 과정과 새로운 나라에 와서도 정착이 쉽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며, 상황을 미화시키거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도록 강요하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냅니다. 어려운 현실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고대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주며 “모든 게 다 잘될 거야.”라고 용기를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키르스텐 보이에
1950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전공하고 문예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 학교 선생님이었으며, 현재 독일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작가로 문학성이 높은 작품을 다양하게 쓰고 있다. 아동, 청소년 문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에 세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는《레나는 축구왕》,《엄마는 동생만 좋아해ㆍ엄마는 누나만 좋아해》,《수요일엔 과외가 없다》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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