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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라고 부르지 말랬지!
뜨인돌어린이 | 3-4학년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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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르메 놀이터 6권.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일러스트 작가 미긍 강주혜 씨를 모델로 한 동화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주어진 조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어진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행복해지는지를 알아가게 된다. 또한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비장애인보다 못한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된다.

강조해는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4학년이지만, 교통사고로 학교를 쉬어 2학년과 함께 수업을 받는다. 하지만 성장판을 다쳐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고 2학년 때 그대로다. 또한 강조해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시신경도 다쳐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 그런 강조해를 장난꾸러기 껄렁 삼총사 종현, 우석, 준호가 괴롭히는데….

  출판사 리뷰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일러스트 작가 미긍 강주혜 씨를 모델로 한 동화!
이 책의 주인공인 강조혜의 실제 모델은 일러스트 작가 미긍 강주혜 씨다. 강주혜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고, 시각장애와 오른쪽 신경이 마비되었다. 재활 치료를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시각장애로 인해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강조해 역시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시신경까지 상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장애를 가졌다. 여러 번의 수술과 입원으로 학교를 2년간 쉬는 바람에 강조해는 두 살이나 어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다.
그러나, 강주혜 작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은 물론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활발히 열고 있듯이 우리의 주인공 강조해도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동생뻘 되는 장난꾸러기 껄렁 삼총사가 자신을 괴롭혀도 꾹 참고 함께 잘 지내려 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데 앞장서기도 한다. 강조해의 이런 긍정적인 마음과 에너지를 느낀, 반 친구들은 강조해를 같은 반 친구로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나쁜 조건을 극복한 씩씩한 조해를 좋아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주어진 조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어진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행복해지는지를 알아가게 된다. 또한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비장애인보다 못한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라는 취지 아래 만든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 ‘푸르메놀이터’의 6번째 권이다. 푸르메놀이터는 뜨인돌출판사, 푸르메재단, 현대모비스가 함께 펴내는 책으로 작가, 화가, 출판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하여,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서 나가기를 응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에게 배워요!
이 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을 그리고 있다.
통합교육은 일반 학생과 장애를 가진 학생이 함께 교육받으면서 장애 학생은 사회성과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일반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71년에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학급이 처음 생긴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인공 강조해도 2학년 2반 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한다. 평소에는 장애 학생만 함께 모여 수업을 하다가 음악이나 미술 같은 수업은 일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다. 2학년 2반 친구들은 처음에는 휠체어를 타는 조해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미술 시간에 그림을 다르게 그리는 조해를 놀리기도 하지만, 곧 함께 공부하는 같은 학급의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두려움을 버리고,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로서 서로를 받아들이길 바라 본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할아버지의 유언
학교에 간 조해
두 개의 세상
껄렁 삼총사
요가 소녀 강조해
종현이의 교통사고
작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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