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처녀작(1846). 가난하고 늙은 하급관리 제브시킨과 박복한 소녀 발바라와의 불행한 사랑을 그린 서간체 소설. 도시에 사는 무력한 사람들의 고독과 굴욕을, 그리고 그들의 인간적인 자부심과 사회적 비굴감의 심리적 상극을 묘사했다.
고골리의 <외투> 계열에 드는 이 작품은 사실적 휴머니즘의 걸작으로 비평가 밸린스키의 격찬을 받아, 24세의 이 무명작가를 문단의 총아로 만들었다.--한메디지털백과사전
출판사 리뷰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의 입문서. 뭇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는 가난한 두 남녀가 주고 받은 감미롭고도 애절한 사랑의 편지. 이 작품의 밑바닥에 흐르는 사랑의 정신을 감지한 사람은 유구한 인류 생활에서의 행복의 열쇠를 발견할 것이다. 19세기의 언어로 씌어진 사랑의 복음서이다. 세계 최고의 작가인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은 이 작품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더없이 귀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1821년 모스크바에서 의사였던 아버지와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 슬하의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공병학교를 졸업하였다. 1842년 소위로 임관하여 공병 부대에서 근무하다 1844년 문학에 생을 바치기로 하고 중위로 퇴역한다. 도스토옙스키는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 같은 작가들과는 달리, 유산으로 받은 재산이 거의 없었기에 유일한 생계 수단이 작품을 쓰는 일이었다. 1849년 4월 23일 페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