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95년 노마 아동 문예상 수상작이자, 1998년 국제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에 선정된 작품이다. 마술사 루루의 해적선에는 \'일곱 바다 그 너머, 여덟 번째 바다, 루루의 바다…….\'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노래와 노래만큼 아름다운 시간이 펼쳐 있다. 스키퍼와 그렇다고 씨, 과연, 설마 등은 금은보화와 같은 해적선의 보물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 시절의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진정한 보물을 얻을 수 있었다.
출판사 리뷰
해적의 보물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번쩍거리는 황금 왕관, 루비나 다이아몬드가 박힌 목걸이와 반지, 반짝반짝 빛나는 금화, 이런 것들인가요? 하지만 해적 루루의 보물은 그런것이 아니었답니다. 루루에게는 사랑하는 라라가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지요. 또 라라를 비롯해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판타스 호를 타고 마술 공연을 펼치던 추억들이 그 어떤 보석보다도 소중했답니다, 루루는 그 소중한 보물을 자기가 사랑하는 판타스 호에 숨겨 두었지요. 누군가가 보물을 찾으면, 루루 극단의 추억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100년이 넘도록 판타스 호는 루루의 보물을 숨긴 채, 이그저어느 숲에서 조용히 잠들어 있었지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말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과연과 설마가 해적선을 찾아나서고, 고생 끝에 이그저어느 숲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면서, 판타스 호는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마침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출항!'하고 외치자,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지요. 땅에 붙박인 배가 닻을 펴고 세차게 땅을 가르며 나아갔으니까요. 루루의 보물이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이었어요. 과연과 설마가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해적 루루의 보물은 바로 라라였어요. '일곱 바다 그 너머 여덟 번째 바다, 루루의 바다 일곱 가지 신비 그 너머 여덟 번째 신비, 루루의 신비…' 이그저어느 숲에 울려퍼지던 이 노래는 라라를 위한 것이었어요.
스키퍼와 그렇다고 씨, 과연과 설마 및 마을 사람들은 결국 자신들이 생각해 왔던 금은보화와 같은 해적선의 보물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그 시절의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세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보물이었지요.
작가 소개
오카다 준 :
1947년 효고 현에서 태어나 고베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니시노미야에서 교사로 일했다. \'방과 후의 시간표\'로 일본 아동 문학자협회 신인상을, \'비긋기는 미끄럼대 밑에서\'로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등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문자쿤주는 송충이가 아니다>,<덤의 시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2분 동안의 모험>,<꼴찌의 하느님>,<선택하지 않았던 모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