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빠의 죽음 이후 비니의 가족은 달라졌다. 동생은 입을 닫아 버렸고, 엄마는 그런 동생에게만 온갖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붓는다. 비니네 가족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시골로 이사를 간다. 비니는 사랑하는 아빠도 돌아가시고, 친구들과도 헤어져 시골 학교에 다니게 된 자신의 마음을 누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비니는 상냥한 남자 담임 선생님에게 남몰래 연정을 품고, 선생님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는다. 담임 선생님에게 의지해 차츰 안정을 찾는 비니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찾아온다. 선생님이 결혼을 하게 된 것. 비니는 자신을 속인 선생님 때문에 화가 나 선생님의 차에 깊은 흠집을 내고만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내가 사랑한 야곱>으로 뉴베리 상을 받은 캐더린 패터슨의 성장 동화. 아이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장의 아픔을 이겨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다.
작가 소개
저자 : 캐더린 패터슨
1932년 중국에서 영국인 선교사의 딸로 태어나 중국에서 자랐다. 미국에서 대학 공부를 마친 후 네 아이의 엄마가 된 후에야 창작의 길로 들어섰으며, 1978년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로 뉴베리 상을 받았고, <내가 사랑한 야곱>은 1981년 뉴베리 상 수상작이자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최우수 어린이책으로 뽑혔다.
역자 : 이수련
서강대학교 불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정신분석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하룻밤의 지식여행-정신분석학>, <커플의 재발견>, <위험한 하늘> 등이 있다.
목차
내 편은 없다
구질구질한 학교는 싫어
혼자 노는 슬리퍼 계집애
나를 좋아해 주는 선생님
슬리퍼 계집애의 낙서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어
선생님의 빨간 스포츠카
너희들만의 크리스마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사라지고 싶어
누군가는 알고 있다
머리칼을 자르듯이
내 편이 있다
아빠 꽃을 찾으러 왔단다
옮긴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