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은 일정한 잣대를 들이밀기에 매우 어렵고 조심스러운 주제다. 왜냐하면 성장 발달이란 말 그대로 아이의 몸과 인지 능력이 성장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이들 개개인에 따라 성장 속도와 발달 정도는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육아사이트나 소아과 홈페이지에 올라온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의 그러한 성장ㆍ발달의 특징이 제대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엄마들의 걱정과 고민이 아이들의 신체 성장부터 사회성, 학습까지 그야말로 끊이지 않는다. 심지어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자기 아이와 다른 아이들을 비교해가면서 경쟁하기도 한다. 몸무게, 키, 손발의 길이 그리고 머리숱까지도 견주며 자기 아이가 남의 집 아이들보다 좀 늦은 듯 싶으면 조바심을 내고 성화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을 거듭하는 것은 대부분 잘못된 소문과 상업적인 정보 탓이 크다. ‘아이 성장은 전적으로 엄마에게 달려 있다’ ‘이 시기에 이런 자극을 주어야만 두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한다’ 라는 식의 무분별한 정보가 엄마들을 불안감에 휩싸이게 하는 것. 이 책은 저자 현순영이 아동발달전문가로서 걱정에 빠진 엄마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아이 키우기의 핵심 키워드를 말한다.
20여 년간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연구하고 현재 이루다 아동발달연구소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발달을 돕고 있는 현순영 소장은 아이들의 발달 차이를 담담하게 인정하고, 내 아이의 기질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아이 키우기의 시작임을 먼저 이야기한다. 엄마들이 할 일은 아이가 안정적으로 성장과 발달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뒤에서 지켜보고, 어디 만큼 왔는지 봐주고, 아이가 마음껏 탐색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혹시 내 아이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우리 아이도 옆집 아이처럼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끊임없는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있다면, 이 책은 아이 키우기의 속 시원한 해법과 함께 양육자로서의 새로운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현순영
이화여자 대학교 및 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카톨릭 의과대학 부속 성모병원 언어치료실 근무. 부모대학 강의 및 각종 신문과 잡지에 육아상담. EBS-TV <부모교육 FILE> 강의. 이루다 아동발달연구소 소장.
목차
01 엄마들은 항상 걱정만 한다
아이들의 성장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다
모성본능으로 아이를 키워라
친구 같은 부모의 함정을 조심하라
양성적인 아이로 키워야 하는 절대불변의 이유
일하는 엄마들의 넘어야 할 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현명한 잔소리 기술
02 건강하고 야무진 아이로 키우는 비결
내 아이 건강을 키우는 좋은 습관
아이의 못된 식습관, 딱 하루면 고친다
발달 \'지연\'과 발달 \'장애\'를 구별하라
안전사각지대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법
성교육은 아기일 때부터 시작하자
유괴 · 성폭력이 아이들을 위협한다
아이들 사춘기엔 부모도 성숙해진다
03 정서 안정된 아이가 세상을 이해한다
엄마들은 모르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성격 좋은 아이, 엄마 하기 나름이다
힘껏 웃고 맘껏 우는 아이로 키워라
아이가 \'나\'를 알아가는 때
아이가 진실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자
엄마 아빠, 내 마음이 아파요
04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로 키워라
아이큐 높다고 공부 잘 하는 건 아니다
아이 적성, 만 10세 이후에 찾아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내 아이의 학습패턴 찾기부터 시작하자
아이들은 왜 공부에 쉽게 지치는가
공부시키기보다 잘 놀아주기가 더 어렵다
아이의 기질까지 바꾸는 장난감 고르기
05 사회성 키우기는 엄마 품에서 시작하라 >
엄마는 사회성을 키워주는 인큐베이터
따돌림 당하는 아이에겐 사회적 기술을 가르쳐라
서로를 성장시키는 형제들
리더십이 사회성의 전부는 아니다
경쟁의 즐거움을 깨닫는 아이로 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