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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창작시대 | 3-4학년 |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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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스칼라 월드 북스' 시리즈 제2권.

<작은 아씨들>은 굽힐 줄 모르는 의지와 서로에 대한 헌신으로 사춘기를 무사히 헤쳐나가는 마치 가의 네 자매, 메그와 조, 베스, 에이미의 이야기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집을 비운데다, 잘살던 시절에 대한 기억이 가끔씩 자매들의 마음에 그늘을 드리우지만 마치 가의 자매들은 독일인 하녀 한나와 로리, 그 밖에 개성있는 등장 인물들과 더불어 삶의 진정한 축복, 즉 사랑과 안정, 평화, 건강을 껴안는 법을 배운다.

출판업자 토마스 닐스가 '여자들 얘기'를 써 달라고 요청했을 때, 루이자 메이 올컷은 그다지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그 자신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질색인데다 잘 알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올컷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괴상한 연극놀이와 경험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매들과 함께 자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기로 결심했다.

올컷은 아버지가 전쟁터로 나간 뒤 맞이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서 시작해 온 가족이 다시 만나는 그 이듬해 크리스마스까지 일년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를 책에 담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작은 아씨들>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루이자 메이 올콧
1832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타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어려운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남북전쟁중인 1862년에 자원입대하여 북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복무하다 장티푸스 폐렴을 앓은 뒤 평생 건강문제로 시달린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1863)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다. 그뒤 1863년부터 1870년까지 A. M. 버나드라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고딕풍의 선정소설들과 스릴러들을 발표했다. 여성주의적 관점과 노예해방사상 등 급진적인 사상이 여실히 담겨 있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이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새로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868년과 이듬해에 ‘소녀들을 위한 책’ 『작은 아씨들』 1, 2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이 작품이 굉장한 인기를 끈 덕분에, 올컷은 재정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신사들』, 『조의 소년들』 등의 아동문학과 『변덕』, 『일』 등의 성인문학을 펴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올컷은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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