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누구도 어기지 않았던 돔 시의 규칙을 한번에 깨 버린 꼬마 로봇 스누트!
돔 시에 사는 로봇들이 꼭 지켜야 하는 규칙
1. 돔 시의 일벌레 로봇들은 빛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왜? 일하지 않는 일벌레 로봇에게는 빛도 줄 수 없으니까.
2. 로봇들은 돔 시 바깥에 있는 빛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한다. 왜? 그곳에는 빛이 없으니까.
3. 어떤 로봇도 돔 시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왜? 그곳에는 로봇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그렘보그들이 있을 뿐이니까.
돔 시에 사는 로봇들은 모두들 스누트를 놀려 댔습니다.
“일벌레 로봇 스누트처럼 못생긴 로봇이 있을까? 스누트보다 촌스러운 로봇이 또 있을까?”
“스누트는 매일 파더 스크린에 나오는 멋진 로봇 ‘러’가 부럽지도 않은 걸까?”
일하는 시간에도 쓸데없는 상상에 빠져 있고, 절대 돔 시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겁도 없이 밖에 나가는 스누트.
도대체 스누트는 뭐가 되려고 저러는 걸까.
로봇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라는 사실을.
작가 소개
저자 : 브라이언 게이지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서 태어나 자랐다.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있는 영화학교에 1년 동안 다녔으며,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지금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글쓰기와 정치학 공부, 그리고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하며 지내고 있다.
그림 : 캐서린 오토시
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다. 영화 ‘스타워스’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의 ‘빛 + 마술 산업’에서 여러 해 동안 그래픽 디자인 팀장으로 일하며 많은 작품들을 만들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으며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역자 : 한강
연세대학교에서 우리 문학을 공부했고, 시인과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집「여수의 사랑」「내 여자의 열매」, 장편소설「검은 사슴」「그대의 차가운 손」, 산문집「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을 냈다. 동화로는「내 이름은 태양꽃」을 썼고, 그림책「순록의 크리스마스」를 번역하기도 했다. 한국소설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목차
옮긴이의 말 - 한강
1장 스누트는 뭐든지 꼴찌
2장 어떤 로봇도 열매를 본 적이 없다
3장 나는 돔에서 살아
4장 스누트, 널 체포한다!
5장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로봇
6장 ‘러’는 어디에 있지?
7장 일벌레 로봇들을 녹여 버리자
8장 네가 갈 곳은 없다
9장 나를 따라 돔 밖으로!
10장 죽으면 안 돼!
11장 세상의 첫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