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학년 어린이들이 학교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발랄하게 그린 동화 6편이 실려 있다. 아이들이 학교와 집에서 겪는 평범한 갈등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가는 모습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어쩌면 너무 까분다 싶을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 현실감있게 그려졌다.
표제작 '촌뜨기 선생님이 뭘 알아'는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고 화가 난 희지가 부모의 슬기로운 중재로 선생님과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밖에 '몽돌이의 노래', '잠깐만', '기침 소리', '아카시아 꽃 향기 우리 누나', '아버지가 약이지' 등이 실려 있다.우리 반 아이들은 선생님을 촌뜨기라고 해요. 물론 우리끼리만 부르는 선생님 별명이지요. 왜 촌뜨기인가 들어 보세요. 까무잡잡한 피부에 툭 튀어나와 화날 때도 웃고 있는 것 같은 앞니, 삐에로 아저씨처럼 축 처진 눈꼬리, 늘 빠글빠글한 파마 머리, 구두는 한 켤레밖에 없는지 언제나 까만색의 납작한 구두를 신고 다니고요. 옷은 항상 까만 바지에 꽃무늬 블라우스, 그리고 하늘색 원피스를 번갈아 입고 다녀요. 그러니 우리가 촌뜨기라고 할 수밖에요.-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최규순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어요.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어요. 한국아동문학창작상을 받았어요. 지금은 반딧불이 아름다운 산골 마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며 살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촌뜨기 선생님이 뭘 알아』 『날개를 단 바이올린』 『하품쟁이 할아버지』 『보물지도』 『작은 아주 작은…』 외에 여러 권이 있답니다.
목차
촌뜨기 선생님이 뭘 알아
몽돌이의 노래
잠깐만
기침 소리
아카시아 꽃 향기 우리 누나
아버지가 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