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가는 죽음을 겪고 다섯 마리의 강아지로 살아나는 동수의 아픔을 통해 장애아라는 이유로 따돌림받는 친구들이 혹시 내 이웃에는 없는지 살펴보게 합니다. - 강정규 (동화작가)
편가르는 일이 없이 서로 챙겨주고 보살피는 동화 속의 마을, 바로 이 곳이 여러분과 함께 선생님이 살고 싶어하는 세상일 테지요. - 도종환 (시인)
출판사 리뷰
충청도의 어느 마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발잘장애아와 그의 가족, 친구들이다. 또 중요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새들이다. 그 마을의 새들은 날아다니며 보고 듣는다. 그리고 말한다. 그 새들의 반짝이는 눈과 입으로 엮어나가는 이야기이다. 발달장애아인 동생을 부끄러워하는 형의 마음, 그런 형의 마음은 모른 채 무조건 따라다니고 싶은 동생, \'병신 자식, 걸핏하면 날 창피하게 해. 차라리 죽어버리지.......\', \'동생이 없으니 처음 며칠은 속이 시원했다...... 날이 갈수록 마음 한쪽이 텅 빈 듯 했다.\'
<새들이 지키는 마을>을 읽다 보면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모든 생명에 대한 특별한 사랑, 서로 챙겨주고 보살피는 마음, 아마도 작가가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은 바로 그것일 것이다. 또 우리가 항상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것들이다.
작가 소개
옥순원
거제도 바닷가 마을 서정리에서 출생.20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동화와 시를 써오고 있다. 이 동화의 배경이 된 충청도의 시골 학교에 근무하다가 현재, 청주시 서원 초등학교에서 발달장애 어린이들을 돌보는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1993년 단편동화집 <바람을 삼킨 풀잎>을, 1999년 성인시집 <내 마음의 패스워드> 를 펴냈다.
손경희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캘리포니아 미술 학교에서 영화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다. Family Guy, Dilbert 등의 미국 TV 애니메이션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 한국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