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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 1
부조리와 반항의 정신
책세상 | 부모님 | 200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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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풍부한 편지나 문서, 인터뷰 자료를 통해 카뮈의 개인적인 면모를 드러낸 전기. 카뮈의 사생활, 특히 그가 사랑했던 몇명의 여성들과의 관계를 소상히 밝히면서 그의 작가 행보의 원동력들을 파헤치고 있다.

알제리 프랑스 이민자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카뮈는 끔찍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공부에 매달렸다. 21살에 그는 시몬 이에와 결혼하는데, 결혼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냐고 어머니가 묻자 "양말 한 다스"라고 답했다.

이후 카뮈는 <이방인>, <시지프 신화> 등을 발표하며 일약 화제의 작가로 떠오른다. 그러는동안 사생활에서의 카뮈는 마약중독에 걸린 첫부인과 이혼하고 수학교사인 프랑신 포르와 결혼하나, 여배우 마리아 카사레스와 사랑에 빠져 두번째 결혼도 막을 내린다.

그밖에도 패트리샤 블레이크, 전기작가 토드와 인터뷰하면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미'라는 가명을 쓴 어떤 여인(카뮈가 쓴 <작가수첩>에서도 가명으로 남아 있는 그 여인이다) 등 그의 삶을 거쳐갔던 여인들이 등장한다.

'어린아이의 죽음보다 더 분노할 것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죽는 것보다 더 부조리한 것은 없다'고 자주 말했던 그는 1960년 바로 그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그때 그의 가방에 들어있던 것이 바로 알제리에서의 어린시절 기억이 들어있는 자전적 소설 <최초의 인간> 초고였다.

  작가 소개

저자 : 올리비에 토드
프랑스의 대표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파리-소르본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을 나와 몇 년간 교편을 잡고 난 뒤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엑스프레스>지에서 컬럼니스트와 편집진을 역임했다. 프랑스 TV와 BBC에서도 일을 하고 있다. <자크 브렐, 하나의 삶>, <난폭한 1975년 4월-사이공 함락>과 같은 전기와 소설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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