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술치료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승숙. 그녀가 이번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경험이란 세상의 절반을 배우는 과정과 통해 있다. 따라서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 기르는 것은 곧 또 하나의 세상을 배우는 것과 같다. 아이를 통해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물론 처한 상황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고 본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그 와중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이가 겪었을 법한 심리적인 동요,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해나가는지를 그간에 아이가 표현했던 초보적인 선 그림부터 시작해 비로소 그림의 형태를 갖추기까지의 아이의 그림을 배치해놓아 굳이 미술치료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 할지라도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승숙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 미국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미술치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미술치료과정과 본인의 ‘밝은 미술치료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창조성과 고통』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영화로 배우는 미술치료 이야기』『마음이 아플 때 만나는 미술치료』『미술치료사가 들려주는 미술의 힘』『소원나무가 자라는 나라로의 여행』『미술치료사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여행』이 있다.
목차
시계가 울릴 때까지
뒷덜미를 잡아당기는 두려움
내가 죽어버린 듯한 느낌
독립성과 상호작용
너는 나의 거울
엄마의 자리
의사소통의 기술
엄마의 문제
집에 집착하는 아이
아이의 언어 그리고 그림
두려움에 빠지는 순간들
\'떼기\' 훈련
\'깨치는\' 순간
놀이는 의사소통의 수단
눈맞춤의 힘
젖꼭지 무덤
친구를 찾아서
맘대로 예나도 예나인데
딸을 키우는 심정
아이가 씌워준 왕관
어머니, 저도 이제 엄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