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쾌하고 따뜻한 사춘기 남자 아이들의 마음과 학교생활을 담은 성장 이야기
독일 아동문학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랜 상을 수상한 스웨덴 아동문학의 대표작가인 울프 스타르크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착하고 소심한 아이 울프와 조금은 괴팍하지만 무엇이든 잘하는 아이 퍼시가 낡은 운동화 한 켤레를 두고 벌이는 여러 에피소드와 작은 일탈을 다루고 있다. 친구간의 따뜻한 우정, 그리고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샛노란 표지와, 앙증맞은 그림이 시선을 잡아 끈다.
<줄거리>
울프는 동네에서도 평판이 좋은 보통의 남자 아이이다. 그리고, 치과의사이면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아빠와, 요리를 좋아하는 엄마, 장난꾸러기 형하고 같이 산다.
울프의 고민은 운동신경이 나쁘다는 것이다. 평균대에서 넘어지기 일쑤고, 그래서 수퍼맨과는 거리가 먼 겁이 많은 아이다. 그러나 전학 온 퍼시는 울프와는 정반대다. 운동뿐만 아니라 싸움도 잘한다. 그리고 여자아이와 뽀뽀한 적도 있다. 그래서 울프는 자기와는 정반대인 퍼시가 한편으로는 좋다. 퍼시처럼 되고픈 울프는 퍼시가 신고 있는 다 헤진 운동화를 갖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퍼시가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건, 이 마법 운동화 때문이야!’라고 말하곤 했기 때문이다.
울프는 퍼시의 마법 운동화를 갖고 싶어서, 퍼시가 시키는 대로 거래를 하는데...
작가 소개
저자 : 울프 스타르크
1944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으며, 지금도 아내, 두 아이와 함께 그 곳에서 살고 있다. 스타르크의 책들은 스웨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1988년 스웨덴 어린이 문학상 가운데 가장 중요한 상인 닐스 홀게손 메달을 받고, 1994년에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았으며 안나 회그룬드와 함께 <휘파람 할아버지>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휘파람 할아버지>, <우리 형이 최고야>, <퍼시의 기적> 등이 있다.
그림 : 하타 코우시로우
1963년 효고 현 니시노미야에서 태어났다. 책 표지 디자인, 일러스트, 광고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생쥐의 결혼>, <스쿨버스 친구들> 시리즈와 <콩이다 콩, 콩이다 콩>, <집을 나간 아빠> 등 다수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현재 도쿄에서 살고 있으며, 짬이 나면 곤충 사진을 찍기 위해 숲 속을 걷거나 나무에 오른다.
역자 : 김라합
1963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토끼들의 섬>, <두 섬 이야기>, <유물을 통해 본 세계사>, <산적의 딸 로냐>, <스콧 니어링 자서전>,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