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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에 눈먼 미국
어느 보수주의자의 고백
나무와숲 | 부모님 | 200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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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의 보수주의 진영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데이비드 브록이 어떻게 스캔들이 조작되는지, 보수주의 진영은 그들의 목적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낱낱이 밝힌 일종의 고백서다.

지은이는 「워싱턴 타임즈」, 해리티지 재단, 잡지 「아메리칸 스펙테이터」에서 미국을 분열시키고, 미국 정치를 망가뜨린 이념과 문화전쟁의 사악한 편에 서서 일해왔다. 소위 '폭로기자'로 명성이 자자한 그는 여러 스캔들과 트루퍼 게이트, 폴라 존스 사건, 화이트워터 사건 등등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는 말한다. 이들 중 대부분은 실제가 아닌 조작이고, 그것이 설혹 실제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이들 사건은 미국 보수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정치권력과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고 짜깁기한 여론몰이용 스캔들이라는 것.

이 책은 인물과 재단, 언론사의 이름을 이니셜이 아닌 실명으로 공개해 출판 당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이름이 거론된 당사자들은 지금껏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부시행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방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브록
버클리 대학에서 외교사학을 전공했다.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 1986년 「워싱턴 타임스」의 자회사인 '인사이트'에 입사하면서 보수주의를 옹호하는 대표적인 기자로 성장했다. 「워싱턴 타임스」 편집위원이던 1991년 대법관 지명자 클레어런스 토머스의 청문회를 보면서 애니타 힐의 증언이 진실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한 달 후 「아메리칸 스펙테이터」로부터 애니타 힐에 관한 기사 청탁을 받고는 원래의 생각과 다른 '정신이 좀 나간 매춘부같은 애니타 힐'이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그후, 1993년 <애니타 힐의 진실>을 펴냈다. 1994년 초 「아메리칸 스펙테이터」 시절, 공화당의 아칸소 군단을 만나면서 보수주의 논객으로 이름을 날렸다. 1996년에 오랜 고민 끝에 펴낸 저서 <힐러리 로뎀의 유혹>은 보수 우익에게 큰 충격과 함께 분노를 자아냈다. 이어 브록은 1997년 「에스콰이어」에 '나는 우익의 저격수였다'라는 글을 기고했는데, 이 글에서 힐러리에 관한 책을 쓰면서 보수 우익의 길에 회의를 느꼈다고 고백했다.1998년 4월 「에스콰이어」지를 실린 공개 편지에서 클린턴을 음해하기 위해 꾸몄던 '트루퍼게이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현재는 워싱턴에서 생활하면서 「에스콰이어」, 「뉴욕」, 「롤링 스톤스」, 「토크」,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밖에 각종 TV 토크쇼와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목차

역자서문
프롤로그

01 보수주의자로의 전향
02 제3세대
03 우익의 레닌주의자들
04 지식인 공작
05 애니타 힐의 진실
06 성 전
07 트루퍼게이트
08 커밍 아웃
09 폴라라는 이름의 여자
10 아칸소 프로젝트
11 최고의 우익 엘리트
12 이상한 거짓말
13 힐러리 로뎀의 유혹
14 게리 올드리치 사건
15 결 별
16 모니카, 시드니 그리고 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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