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흑인 빈민가를 상징하는 할렘가에서 인종차별을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말콤 리틀. 먹고살기 위해 구두닦이에서 웨이터 등을 전전하다가 도박과 범죄, 마약과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그 당시의 흑인이라면 밟기 마련인 굴레에서 말콤 또한 방황한다. 이슬람교 개종을 계기로 흑인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 말콤은 \'리틀\'이라는 성을 버리고 미지의 조상을 상징하는 X로 바꾸면서 흑인 인권 운동가로서 활약하게 되는데...
작가 소개
저자 : 김도언
1972년 충남의 내륙인 금산에서 구속을 싫어하는 물병좌, 숙명적인 혼돈의 AB형으로 태어났다. 미술과 문학에 관심이 많아 그림을 그리고 글쓰기를 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었다. 대학에 다닐 때는 주로 낯선 동네의 골목길과 버스 종점 마을을 돌아다녔다. 기적처럼 1998년 대전일보,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서점, 잡지사, 출판사 등에서 밥벌이를 했고 2003년에는 문예진흥원신인작가지원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오른손잡이인 그는 오른손의 타성과 역시 관행에 불과할 뿐인 왼손의 저항을 함께 경멸한다. 세상과 타자에 대해서 만성적인 적의와 공포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잊기 위해 왼손과 오른손을 끊임없이 움직이며 오늘도 글을 쓴다.
목차
1. 한밤의 화재
2.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3. 궁핍하고 고통스러운 생활
4. 일그러진 권투 선수의 꿈
5. 사춘기의 반항과 상처
6.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7. 대도시의 구두닦이가 되다
8. 할렘에서의 웨이터 생활
9. 절도에 손을 대다
10. 깊고 깊은 범죄의 수렁 속으로, 그리고 체포
11. 교도소 생활, 가족의 사랑
12. 교화, 그리고 개종
13. 석방, X라는 성을 받다
14. 사랑하는 여인 베티와의 만남
15. 엘리자 무하마드와의 결별
16. 성지순례, 흑인해방운동의 방향 전환
17. 말콤의 최후와 그가 남긴 것들
말콤X 연보
청소년 평전을 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