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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밤
책세상 | 부모님 |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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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랑의 고통을 격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언어로 노래했던 19세기 프랑스의 서정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시선집. 책은 그의 대표작인 '밤' 연작시를 비롯해 문학적 전성기라 할 수 있는 1833~1838년에 씌어진 시들을 담은 <시전집>, <신시집> 중에서 24편을 뽑아 수록했다.

실연의 고통에 빠져 있던 뮈세는 '내 영혼 속에서 빠져나오고자 하는 무언가'를 느낀 오월의 어느 밤, 촛불로 온 방 안을 밝혀놓은 채 아침까지 쉬지 않고 시를 썼다. 그 시가 '오월의 밤'으로 무려 112행에 이른다. 시가 단지 어휘들의 조합이나 음악적 운율의 연쇄가 아니라 시인 자신의 심장의 외침을 그대로 표현해내는 것이라고 믿은 뮈세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알프레드 드 뮈세
1810년 12월 11일 파리의 유복하고 교양 있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고위직 공무원이었던 부친은 계몽주의 시대 사상가이자 문필가였던 장 자크 루소를 열렬하게 신봉한 나머지 그의 작품집을 간행할 정도로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뮈세의 외조부는 루소와 동시대 사람으로 다수의 속담극을 집필한 카르몽텔과 친분이 두터웠다는 점에서 뮈세의 집안에는 친가와 외가를 불문하고 문학을 즐기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명문으로 알려진 앙리 4세 학교에 진학한 뮈세는 일찍부터 문학과 고전에 대한 소양을 발휘했고, 빅토르 위고의 처남이자 동급생인 폴 푸셰와 어울리기 시작했다. 열일곱 살에 철학 바칼로레아를 취득한 뒤 대학에서 법학이나 의학, 음악이나 미술 등을 전공하려고 했으나 이내 그만두고 동창인 푸셰가 매형인 위고에게 친구로부터 받은 편지를 전한 것이 인연이 되어, 샤를 노디에와 위고가 주도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세나클에 출입하기 시작한다. 1833년 6월, ≪양세계 평론≫의 편집장인 프랑수아 뷜로즈가 초대한 만찬에서 6세 연상의 여류 문인 조르주 상드를 알게 된 뮈세는 곧 그녀의 연인이 된다. 두 사람은 화해와 불화를 반복하다 1835년 3월에 완전히 결별한다. 사랑과 배반, 갈등과 화해로 이들의 교제 기간은 2년이 채 안 되지만, 연상의 여인이자 선배 작가로서 상드는 연하의 연인 뮈세의 정신세계는 물론 여러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시와 희곡을 불문하고 특유의 연애지상주의를 표방했던 뮈세는 삶에서도 꾸준히 여성 편력을 이어 갔다. 상드와 결별한 뒤에는 당대 유력 정치인 달통 셰 백작의 손위 누이이자 유부녀였던 조베르 부인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두 사람은 헤어진 뒤에도 20년 넘게 서신을 교환했다고 전해진다. 뮈세는 그 밖에도 스페인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마리아 말리브란의 동생 폴린 가르시아, 연극 배우 라첼과 로스, 브로앙, 나폴리의 왕녀인 벨지오조소 공주, 소설가 플로베르의 연인이도 했던 여류 문인 루이즈 콜레 등 여러 여성들과 염문을 뿌리면서 사랑 예찬론을 몸소 실

  목차

롤라
행운
뤼시
오월의 밤
십이월의 밤
팔월의 밤
시월의 밤
라마르틴 선생에게 보내는 편지
라 말리브랑에게
신에게 품는 희망
사순절 셋째 주 목요일에
뒤퐁과 뒤랑
목가
실비아
안녕
소네트
결코
즉흥시
잃어버린 저녁
슬픔
추억
소네트
안녕히 쉬종
독자에게 보내는 소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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