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갑자기 찾아 온 \'아빠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아빠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아빠의 죽음 전과 후의 모습을 세심하게 그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자칫 눈물바다가 될 수 있는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발랄하고 속도감 있는 문장을 통해 깔끔한 가족 이야기로 거듭났다. 자기만 알던 아이가 아빠의 죽음을 겪으면서 가족과 이웃,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에서 한층 성숙해진 주인공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값진 경험이다.
출판사 리뷰
<아빠와 함께>는 갑자기 찾아 온 ‘아빠의 죽음’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만 작가 리광푸는 이 책에서 ‘아빠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아빠의 죽음 전과 후의 모습을 세심하게 그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죽음을 준비하며, 가족에게 추억거리 하나라도 더 만들어 주려는 아빠의 노력이 눈물겨우며, 아빠의 죽음이 남긴 ‘삶에 대한 희망’을 씩씩하게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감격스럽다. 자칫 눈물바다가 될 수 있는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발랄하고 속도감 있는 문장을 통해 깔끔한 가족 이야기로 거듭났다. 자기만 알던 아이가 아빠의 죽음을 겪으면서 가족과 이웃,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에서 한층 성숙해진 주인공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값진 경험이다.
<이 책의 특징>
1. 어린 영혼의 성장이야기
중산층 가정에서 부러울 것 없이 지내던 융링. 그런데, 내 생각이 맞아, 저 아이들, 저 어른들 생각은 이해할 수가 없어...라고 말하던 융링이 변했다.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과 홀로서기에 익숙하지 않은 처음의 융링에서, 한층 성숙한 마음과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당찬 의지까지 지닌 융링으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아빠의 죽음이 남긴 것들 중에서 희망을 끄집어내어 밝고 씩씩하게 살려는 긍정적인 마음까지. 슬픔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끄집어내는 융링의 모습은 많은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자아상이 되어 줄 것이다.
2. 삶에 대한 희망이 가득!
작가는 이 책에서 죽음보다는 ‘생명의 소중함’에 방점을 찍었고 그렇기 때문에 아빠와 가족들은 마음을 합쳐 죽음에 대항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특히 융링이 요양소 사람들에게 희망의 편지를 보내는 대목은 작가의 주제의식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융링이 저 세상으로 간 아빠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병을 앓고 있지만 생존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낸다.
3.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가족이지. 왜?
가족은 가족이라서 중요하다. 이유도 조건도 없이 소중한 존재가 바로 가족인 것이다. 융링은 아빠의 죽음 앞에서 “왜 나에게 이런 불행이 닥치는 거야!”라며 울지 않는다. 그저 아빠가 불쌍하고 남겨진 가족들이 불쌍해서 우는 것이다. 그리고 융링이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도 엄마와 동생을 보살펴야 한다는 자연스러운 책임감이었다. <아빠와 함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가족이라는 사실을 억지스럽지 않게, 담담한 감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리광푸 (李光福)
타이완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달려라, 달려!>, <개구쟁이>, <국수팔이 소녀> 등이 있다.
역자 : 심봉희
1967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중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빨간 소파의 비밀>, <콩나물 병정의 모험>, <열두 띠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 : 정승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방송영화를 전공했다. <빛과 정글>, <정글>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창작했다. 2005년 현재 애니메이션 창작과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1. 약속
2. 열심히 하는 게 나쁜 거야?
3. 끌려가는 아빠
4. 교통사고
5. 불행
6. 돌아오지 않는 아빠
7. 아빠의 여름휴가
8. 아빠와 함께
9. 잊을 수 없는 생일 축하
10. 아빠와 엄마의 로맨스
11. 아빠가 아파요
12. 무너진 만리장성
13. 눈칫밥을 먹다
14. 오해가 풀리고
15. 요양소에서 보내는 여름 방학
16. 안녕, 야야
17. 다시는 오지 않을 거야
18. 살 수 있어요
19. 아빠, 힘내세요!
20. 아빠의 영원한 여름휴가
21. 아빠의 빈 자리
22. 무한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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