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경쾌하고 개성 넘치는 프랑스 동화.
<모자 대소동>은 무엇보다 소재가 독특하다. 모자 자체는 평범한 대상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모자는 온갖 풀이 자라는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이 풀들을 위해 정원 모자에는 물을 주고 사랑을 주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이 정원 모자가 어느 날 바람에 날려 사라진다. 그 후에 경쾌한 소동이 벌어진다. 그 소동 속에는 아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다. 모자 주인인 미모사 아줌마의 마음을 살피는 동심. 아줌마를 위해 일을 꾸미지만 그 때문에 동글이 모자 가게 아저씨가 곤란에 빠질까 봐 걱정하는 주인공 아이의 행동을 통해서 작가가 주고자 하는 주제를 정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
작가 소개
글: 미셸 코르넥 위튀지
학교 선생님이며, 동시나 역사 이야기뿐 아니라 연극 대본도 많이 발표한 작가이다.
그림: 레온 베르샤드스키
광고와 출판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화풍으로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
옮김: 류재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에서 여러 해 일했다. 2002년 현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마르크 블로흐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