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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훌쩍 커 버린 아이 후후
스페인 현대 동화
푸른숲주니어 | 3-4학년 | 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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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르반테스 상'을 수상했으며 1977년 노벨문학상 후보이기도 했던 아나 마리아 마투테의 작품.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상인 '라시리요 상' 수상작이다. 부유한 농장에 버려진 후후는 농장 주인인 세 자매의 사랑과 교육을 받고 자란다. 하지만 친구가 없었기에 혼자 공상에 빠지는 생활을 하던 후후. 다락방을 율리시스라 이름 붙이고, 기관장, 플럼 제독, 티나 등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상상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스페인 내전을 겪은 저자는 험난한 모험 끝에 돌아온 '후후의 집'을 여성들이 다스리는 완벽한 곳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남자'들도 그곳에서 충분히 평화롭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율리시스를 모티브로 성장의 문제를 적절하고 의미있게 녹여냈다.

  출판사 리뷰

스페인 대표 문학가 아나 마리아 마투테가 전하는 빛나는 성장 동화!1.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상 '라시리요 상'에 빛나는 매혹적인 동화!아나 마리아 마투테는 1977년 노벨문학상을 놓고 수상자인 비센떼 알레이산드레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일 만큼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스페인 내에서도 까페 히혼 상, 플라네타 상, 세르반테스 상과스페인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스페인 전후 문학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어느 날 훌쩍 커 버린 아이 후후》로는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상인 '라시리요 상'을 수상했으며, 작품 속에 스페인 내전으로 잃어버린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풀어냈다. 문학은 힘든 삶에 빛을전하는 마술 같은 힘이 있다고 믿는 아나 마리아 마투테!백 년 전, 혹은 백 년도 더 전에 일어난 일일 수도 있고, 어제나 오늘 일어난 일일 수도 있는, 어느 날 훌쩍 커 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환상적이면서 따사로운 빛을 전한다.2. 어른이 된다는 건, 아프고 슬픈 일이다.'아이들은 모두 자라기 마련이다. 한 아이를 제외하고 말이다.'아나 마리아 마투테는 《피터 팬》의 상징적인 첫 구절을 《후후》의 책머리에 올려놓았다.누구나, 어떤 의미로든, 언젠가는 자라게 된다. '후후' 역시 몇 개가 될지 모르는 성장점 가운데 하나의 성장점을 만들었다.후후의 성장점에는 세상을 알아가는 고통이 새겨져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가질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마음속에 묻어야 하는 아픔이 따른다.후후의 숨소리까지 담아낼 만큼 예민한 펜촉으로 우리가 겪었던 성장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후후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어린 독자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아픔을 같이 나눌 친구를 만나게 될 것이다.《데미안》에서 헤르만 헤세가 자신만의 세계인 알을 깨고 나와야 얻을 수 있다고 말한 성장의 의미를 잔잔하면서도 깊게 파고드는 작품이다.3. 《어느 날 훌쩍 커 버린 아이 후후》내용 소개* 율리시스가 말하는 것부유한 농장에 버려진 후후는 농장 주인인 세 자매의 사랑과 교육을 받으면서 자란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가 없었고, 쉬는 시간에는 혼자서 책을 읽거나 공상에 빠지곤 했다. 후후는다락방을 율리시스라고 이름붙이고, 기관장, 플럼 제독, 티나 등의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상상의 모험을 떠나곤 했다.멋지고 완벽한 배가 탄생했다. 후후는 여러 날 고민한 끝에 이 배를 '율리시스'라고 부르기로 했다. - 42쪽후후는 왜 자신만의 소중한 공간인 다락방을 '율리시스'라고 불렀을까? 표면적으로는 바다를 좋아하는 후후가 넓은 바다를 누비며 모험을 한 율리시스를 동경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율리시스(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담은 《오디세우스》의 문학적 평가를 알고 나면 우리는 작가가 의도한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오디세우스》는 호메로스의 전작과는 달리 남성적인 군인정신에 대해서 은근히 부정하고 있다. 율리시스는 눈물을 잘 흘리는, 인간적인 영웅이었으며, 그가 간절히 바란 소망은 아내와 아들이 있는 집으로돌아가는 것이었다."- 토마스 캐힐, 《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 참고스페인 내전으로 전쟁의 아픔을 겪은 아나 마리아 마투테는 율리시스의 미덕을 후후를 통해 재현한다. 험난한 모험 끝에 후후가 돌아간 세 이모가 기다리는 집은, 여성들이 다스리는 완벽한 곳이며, '남자'들도충분히 그곳에서 평화롭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율리시스의 모티브를 작품 속에 적절하고 의미있게 녹여낸 이 작품을 통해 아나 마리아 마투테의 문학적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자기 안의 친구와의 이별, 성장어느 겨울, 땔나무를 나르던 후후는 수용소에서 탈출한 도망자를 만나고, 안타까운 마음에 다락방에 숨겨 준다. 도망자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남성적인 모습에 빠진 후후는 자기 다리를 다쳐가면서까지 그를치료해준다. 얼어붙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할 무렵 후후는 도망자와 함께 섬나라로 가기 위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집을 떠난다.후후는 도망자에게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아버지의 모습과 자신의 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의 모습을 찾게 된다. 이모들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모험과 남성적인 세계에 대한 동경을 도망자와 함께 마음껏 나눌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꿈꾸는 세계로 데려가 줄 도망자를 위해서 후후가 자기 다리를 도끼로 상처내는 장면은 후후가 도망자를 얼마나 믿고 따르는가를 보여준다. 또한 후후가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대목이다.세 이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안락하고 편하게 지내던 생활을 버리고, 어떤 어려움이 다가올지 모르는 모험을 선택한 후후! 이른 새벽 집을 떠나면서 후후는 누군가와 이별을 하는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한다. 그누군가는 바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얼마 전까지의 '후후'이다.* 서로를 자라게 만든 후후와 도망자하지만 도망자는 후후를 배신하고 약속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후후는 도망자를 따라잡기 위하여 물이 넘쳐나는 강으로 뛰어들고, 이 모습을 본 도망자는 다시 감옥에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후후를 구해낸다. 그는 후후에게 남긴 편지에서 자신이 쓸모없는 도둑에 불과하고 많은 거짓말을 했지만, 자신도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었을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도망자가 자신을 두고 혼자 떠났다는 것(여태까지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후후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분노와 절망을 느꼈을 것이다. 바로 세상의 어두운 한 단면을 알게 된 것이다.후후는 그것을 깊고 쓸쓸한 어떤 것, 마음속에 수많은 것을 죽이는 그 무엇이라고 말한다. 후후도 이제 세상을 알게 된 것이다. 작가는 잔잔한 문장을 통해서 어떤 외침보다 소리 높게 한 소년이 겪는 날것 그대로의성장통을 전한다.후후와 도망자가 함께 보낸 시간이 공허하고 헛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후후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은 한 사나이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포기하고 후후를 구한 도망자 역시 이제 진짜어른이 된 것이다.*어느 날 훌쩍 커 버린 후후집으로 돌아온 후후는 며칠 후에 눈을 뜨고 세 이모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기운을 차린다. 그 동안 키가 많이 자라 새 옷을 사야 하는 후후는 이제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다. 어느 날 훌쩍 커 버린후후는 농장과 세 이모를 돌보는 '어른'이 된다.'율리시스'는 잊어버렸다. 밀항자도 잊어버렸고, 마르코 폴로, 그리고 다른 것들도 잊어버렸다. 하지만 계속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나도 특별한 것이 아니니까. 처음에 밝혀 두었듯이, 어느 날훌쩍 커 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일 뿐이니까. - 166쪽

'율리시스'는 잊어버렸다. 밀항자도 잊어버렸고, 마르코 폴로, 그리고 다른 것들도 잊어버렸다. 하지만 계속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나도 특별한 것이 아니니까. 처음에 밝혀 두었듯이, 어느 날 훌쩍 커 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일 뿐이니까.

- 본문 166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어로 된 재미있는 책들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숲은 나무를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아버지의 그림 편지》,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시리즈》(전4권)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아나 마리아 마뚜떼
192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27살에 첫 소설 <소극(小劇,Pequeno teatro)>를 발표했다. 1960년부터 3부작 <상인들(LOs mercaderes)>, <군인들은 밤에 운다(Los soldados lloran de noche)>, <덫(La trampa)>을 발표하면서 스페인 레알아카데미 회원의 자격을 받았고 현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작가의 이름을 딴 문학상이 제정되었고, 23개국의 언어로 작품이 번역된 바 있다. 지은 책으로 <북서지방의 축제(Fiesta al Noroeste)>, <최초의 기억(Primera memoria)>, <율리시스의 방랑자(El polizon del Ulises)>, <맨발로(Solo un pie descalzo)>, <잊혀진 왕 구구(Olividado rey Gugu)> 등이 있다.

  목차

바구니 속의 아기
후후와 세 이모
후후의 다락방, 율리시스 호
늑대가 울던 밤
뜻밖의 일
후후의 결심
비밀 벽 속 도망자
머나먼 미지의 세계
선상 일기
열한 번째 생일
숲 속 오두막
강물과의 싸움
어느 날 훌쩍 커 버린 아이

'피터 팬'을 기다리는 어른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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