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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동화
열두 가지 하찮은 것들의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3-4학년 |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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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상에 하찮은 존재가 있을까. 우리 일상에서 하찮게 여겨지는 열두 가지 물건들의 소중한 면모를 발견케 하는 동화. 박신식, 박상재, 손기원 등 열두 명의 동화작가가 참여해 각각의 '하찮은 것'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찢어진 우산, 똥바가지, 헌 달력, 구멍난 양말, 찢어진 고무신 등이 어떻게 자기 몫을 찾아가는지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부서지고, 깨지고, 찢어져도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 가치없는 것이란 없다는 교훈을 이야기했다.할아버지는 편지 봉투의 소인 찍힌 우표를 어루만졌습니다. 두 장의 우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왼쪽 우표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내가 할아버지에게 보낸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할아버지가 내 편지를 다 읽자 난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꼭 껴안았습니다."이건 우리 애기가 보낸거다!"할아버지의 울음 섞인 목소리에 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할아버지는 편지 봉투의 우표를 조심스레 뜯어 우표첩에 넣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또 하나의 사연을 우표첩에 넣고 있었습니다.- 본문 16, 17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옥애
전남 강진읍에서 태어나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과 197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작품으로 동시집 『내 옆에 있는 말』, 그림책 『흰 민들레 소식』, 장편동화 『들고양이 노이』 『별이 된 도깨비 누나』 『그래도 넌 보물이야』 『봉놋방 손님의 선물』 등이 있으며, 제7회 여성주간 노랫말 공모 최우수작 당선, 2010년 아르코 창작기금, 소천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불교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강진군 대구면 중저 바닷가에 있는 오두막 문학관과 광주를 오고 가면서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저자 : 박상재
1981년 월간 『아동 문예』신인상에 동화 〈하늘로 가는 꽃마차〉, 1983년 새벗 문학상 공모에 장편 동화 《원숭이 마카카》, 1984년 한국일보 신춘 문예에 〈꿈꾸는 대나무〉가 당선된 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 80여 권의 동화책을 쓰셨어요. 쓴 책으로는 《개미가 된 아이》, 《도깨비가 된 장승》, 《아름다운 철도원과 고양이 역장》, 《들쥐 새각시는 고양이를 좋아해》 등이 있어요.

저자 : 박신식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 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MBC 창작동화대상, 계몽사 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아버지의 눈물》 《등대지기 우리 아빠》 《공짜밥》 《곱슬머리 화랑 야나》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손수자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아동 문학 평론」에 동화 「호박꽃 이야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꽃이 된 구름」 「꿈꾸는 꼬까신」 「시간 여행」 「가슴마다 사랑」 「일기 쓰는 해님」 「하늘 별꽃」 「눈물꽃」 「꽝꽝나무와 막대사탕」 등을 펴냈습니다. 눈높이아동문학상·부산아동문학상·해강아동문학상·불교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저자 : 양점열
1953년 나주 태생으로 광주교육대학,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 전남매일신춘문예에 동화 <바다를 부르는 아이>, 1981년 아동문예신인상에 소년소설 <바다 위에 핀 해당화> 가 당선되었다. 아동문예작가상,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나주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현제 '쎄레'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현재 전남 나주의 세지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진달래빛 가슴> , <시인의 별>,<천마를 탄 소녀>등이 있다.

저자 : 이상배
동화작가이며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책 《도깨비 삼시랑》《메밀묵 도깨비》《아기 토끼 나나니의 숨은그림찾기》, 창작동화 《수상한 도깨비》《책읽는 도깨비》《책귀신 세종대왕》《1원의 행복》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 아동문학상 들을 받았습니다.

저자 : 소민호
제3회 《동화문학》 신인상 동화부문 당선부산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동화집]《일곱빛깔 무지개》, 《호박벌 이야기》, 《형제섬의 비밀》, 《작은 솔씨의 고집》, 《기분 좋은 거짓말》, 《꿈꾸는 돌콩이》, 《다라국 소년 더기》, 《대야성 장수 죽죽》 등 다수

저자 : 이영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어느 소년병 이야기> <아빠 몸속을 청소한 키모> <왕따면 어때> 외 여러 권이 있으며, 이주홍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저자 : 최영희
1952년 10월 19일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동래여자고등학교 문예반 시절을 거치면서 최영희 작가는 시인을 꿈꾸게 되었다. 그리고 부산동아대학 국문과에 재학 중인 1975년에 ‘시문학사 주최 전국 대학생 시 모집 1등 당선’, ‘제12회 동아대 동아문학상 수상’, ‘해기사협회 해양문학상 시 부문 당선’, ‘영남 여성 백일장 시 장원’을 했다.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동시를 접하게 되었다.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이자 초임지인 당감초등학교에 근무했는데 1974년 3월, 공재동 시인이 당감초등학교로 전근을 왔고 공교롭게도 바로 옆 반 담임이 되었다. 1973년 ≪새교실≫에 동시를 천료하고 이미 부산아동문학회 회원이었던 공재동 시인 덕분에 최영희 작가는 동시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1974년 ≪새교실≫, ≪교육자료≫ 두 군데 다 동시를 응모하게 되었는데 그대로 뽑혀 동시 3회 추천완료가 되었다.그 이듬해 부산교육대학교 출신 아동문학가(공재동, 김문홍, 김재원, 김종순, 류석환, 박연희, 손월향, 주성호, 최영희)들이 모여 1976년 2월 20일 맥파 동인을 결성했다. 또 1977년 2월에는 9인의 동인들이 ≪늘보리≫라는 맥파 동인 시집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그 당시 최영희 작가는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시조에도 한몫 거들었다. 강나연이라는 필명으로 응모한 첫 시조 작품인 <연(鳶)>은 운 좋게도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 후 작가는 ≪시조문학≫과 ≪중앙문예≫에 몇 편의 시조를 발표했다.<봄을 파는 가게>는 ‘최리향’이라는 필명으로 쓴 최영희 작가의 첫 동화 작품이자 197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작품이다.1989년 ≪움직이는 보석≫으로 부산아동문학상을, 1998년 ≪꿈꾸는 책≫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2002년 ≪행복한 그네≫로 이주홍문학상을, 2006년 ≪교실을 지키는 허수아비≫로 제12회 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손기원
1982년 아동문예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지은 책으로 <빛을 찾는 아이>, <물그림자>, <다시 나는 새> 등이 있습니다.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저자 : 김영훈
솔뫼 김영훈은 1947년 충남 청양 미당에서 태어나 공주교육대학교 및 동대학원과 중부대학교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초등교원으로서 42년을 근무하다 대전변동초등학교장으로 정년 했으며, 공주교대와 중부대에도 출강했다.청년기에 소설습작을 하였으며 대학시절에는 문예공모전에서 소설 「도토리 깍지(심사 최상규)」가 당선되었고, 월간 [교육자료]지에서 동화 천료를 했으며, 1983년 월간 [아동문예]에 소년소설 「꿈을 파는 가게」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동화, 청소년 소설과 함께 일반 소설 창작 및 문학평론에 힘써 왔는데 2008년에는 소설 「화해론」으로 호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동화집 『밀짚모자는 비밀을 알고 있다』, 평론집 『동화를 만나러 동화 숲에 가다』, 소설집 『익명의 섬에 서다』, 문집 『솔뫼의 삶과 문학이야기』등 20여 권이 있다.

저자 : 김경옥
서울에서 태어나 『아동문예』와 『아동문학연구』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어린 시절 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고, 또 밖에 나가 실컷 뛰어놀았던 덕분에 지금의 동화작가가 될 수 있었어요.지은 책으로 『마녀의 못된 놀이』, 『그 별의 비밀 번호』, 『지하세계를 탈출하라!』, 『거울 공주』, 『불량 아빠 만세』, 『바느질하는 아이』, 『비밀 기지 비밀 친구 구함』, 『우리 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말꼬랑지 말꼬투리』, 『은빛 웅어, 날다』, 『숨어 있는 괴물』, 『다미야, 잘 먹고 잘 놀자!』, 『툭툭, 나쁜 손』, 『중독, 안 돼!』 등이 있고 ‘단국문학상’을 수상했어요.

  목차

머리말

할아버지와 낡은 우표- 박신식
찢어진 고무신- 박상재
똥바가지- 손기원
자랑하고 싶어요- 김옥애
작은 돌멩이 이야기- 이상배
찢어진 우산- 김경옥
구멍난 양말- 양점열
금이 간 항아리- 소민호
눈이 된 종이학- 손수자
동전의 웃음- 최명희
밀짚모자의 꿈- 김영훈
쇠똥 피자-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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