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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괴짜들
문지 아이들 68
문학과지성사 | 3-4학년 |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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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 조은의 세 번째 동화. 특별한 기교나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을 내밀하게 관찰한 소박한 감성이 서려있다. 깊은 울림과 잔잔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한옥과 다락방에 관한 이야기.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과 단절된 이웃과의 소통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주인공 이준이네가 다락이 딸린 한옥으로 이사 오는 첫날부터 엄마 아빠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다락을 본 이준이가 단숨에 사다리를 타고 오르다 댓돌에 입을 찧고 이가 부러졌기 때문. 그렇잖아도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던 아빠는 엄마에 대한 원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락방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놀이 공간이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성숙의 공간이 된다. 같이 잠을 자면서 친구 선휘의 안타까운 병력을 알게 되고,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꼬마 코흘리개와도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되는 공간이 바로 다락방인 것.

다락방은 축구장이 되었다가 비밀 아지트가 되었다가 도서실이 되기도 하는,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난다.코흘리개라는 별명은 내가 지은 거다. 볼 때마다 코를 들이마시고 있는 꼬마에게 그 별명은 딱 들어맞았다. 대문을 닫으려다 말고 나는 두 손으로 물을 떠 코흘리개에게 확 뿌렸다. 코흘리개는 눈을 찡그리면서도 도망가지 않았다. 오히려 잠깐 움츠렸던 목을 쭉 늘이며 대문 안으로 머리를 점점 더 들이밀었다. 아무리 코흘리개가 계집애라지만 할 수 없었다. 나는 코흘리개를 번쩍 안아 댓돌 위에 앉혔다. 정말 우리 집 마당은 완벽한 풀장이었다. 엄마는 마당에 시멘트가 덮여 화초를 심을 수 없다고 섭섭해했는데, 그럴 일이 아니었다. 시멘트가 덮여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우리가 댓돌 위에서 물 속으로 뛰어들 때마다 마당의 물이 넘쳐 골목으로 흘러갔다. 우리는 보물섬에 온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본문 64, 65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조은
1960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88년 계간 〈세계의 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땅은 주검을 호락호락 받아주지 않는다》, 《무덤을 맴도는 이유》, 《따뜻한 흙》, 《생의 빗살》 등이 있다. 시를 쓰는 틈틈이 동화책 《햇볕 따뜻한 집》, 《다락방의 괴짜들》, 《동생》 등과 산문집 《벼랑에서 살다》, 《조용한 열정》, 《마음이여 걸어라》, 《낯선 길로 돌아오다》, 《또또》를 펴낸 바 있다. 2014년 수필집 《또또》로 ‘제4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오늘도 사직동 한옥집에서 걸어가듯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목차

미리 들려 주는 이야기

캥거루의 주머니 배 같은 다락방
한창 자랄 때는 별일이 다 있단다
우린 친해요
팔 하나 부러진 것쯤 아무것도 아니야
이모와 코흘리개
우리 아빠, 선휘 아빠
하늘이 도왔단다
다락방의 보물
영원한 다락방
야, 이 괴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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