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홍가왕>은 고전의 틀을 깨고 일명 '창작 고전'의 세계를 만들어 보여 우리문화원형에 대한 중요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설이다. 홍길동은 이제 조선이 아닌 3천리나 떨어진 남쪽바다의 유구왕국에서 모험을 펼친다. 또한 도술도 잃고 붉은 산발머리를 하고서는 맨몸과 지략으로 적들과 맞선다. 원주민 여인과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한다. 기존 홍길동과는 외견부터 활약상까지 전혀 다르다.
<홍가왕>의 이야기는 오키나와의 '오야케 아카하치 홍가와라' 전설을 바탕으로 한다. 더불어 '바로 그 인물이 실존인물 홍길동이지 않았나' 하는 역사적 가설도 뒷받침된다. <홍가왕>을 통해 홍길동은 '패랭이 복장'과 '호부호형하지 못하는' 고정된 이미지를 바꾸었다. 또한 율도국에서 생을 마치지 않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홍길동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강렬한 색채의 삽화가 곳곳에 수놓아 글 읽기를 돕는다. 붉은 머리를 풀어헤친 건장한 홍길동이 이국적인 풍경을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책 뒤에는 홍길동에 관한 궁금증을 발랄한 상상력으로 풀어놓은 권말부록 '홍길동 잡상노트'가 있다. 조선 스타의적의 계보, 홍길동의 초능력 탐구, 율도국의 위치, 요귀 울동의 정체 등 그동안 <홍길동전>을 읽으면서 궁금해 했던 것들을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출판사 리뷰
2008년, 우리의 고전 영웅이 400년을 뚫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창작 고전’이란 새 장르를 열다
드라마를 필두로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에 이르기까지 근래 대중문화계에는 우리 고전의 신나는 변신이 눈에 띈다. 구태의연한 이야기와 고정된 인물상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고전으로 탈바꿈 중이다.
<홍가왕>도 그렇다. 이미 널리 알려진 <홍길동전>을 되살린 21세기 판 <홍길동전>이다. 이야기로 보면 <홍길동전>의 속편에 해당한다.
홍길동은 이제 조선이 아닌 3천리나 떨어진 남쪽바다의 유구왕국에서 모험을 펼친다. 또한 도술도 잃고 붉은 산발머리를 하고서는 맨몸과 지략으로 적들과 맞선다. 원주민 여인과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한다. 기존 홍길동과는 외견부터 활약상까지 전혀 다르다.
이처럼 <홍가왕>은 고전의 틀을 깨고 일명 ‘창작 고전’의 세계를 만들어 보여 우리문화원형에 대한 중요함을 되돌아보게 한다.
강렬한 색채의 삽화, 홍길동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권말부록
이 책에는 강렬한 색채의 독특한 삽화가 곳곳에 수놓아 글 읽기를 돕는다. 붉은 머리를 풀어헤친 건장한 홍길동이 이국적인 풍경을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책 뒤에는 홍길동에 관한 궁금증을 발랄한 상상력으로 풀어놓은 권말부록 ‘홍길동 잡상노트’가 있다. 조선 스타의적의 계보, 홍길동의 초능력 탐구, 율도국의 위치, 요귀 울동의 정체 등 그동안 <홍길동전>을 읽으면서 궁금해 했던 것들을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살아있는 홍길동 상상하기
근래 홍길동이 실존인물이었다는 역사학계 한 켠의 주장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설에 의하면, 홍길동이 조선시대인 16세기 초에 유구 왕국으로 건너가 민중영웅으로써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전하고 상당 기간 동안 그곳을 다스렸다는 것이다. 한편 그 유구 왕국은 현재 일본의 오키나와 지역 즈음에 있었고 홍길동이 세운 이상국가 율도국의 실재 모델이라는 주장이다.
<홍가왕>은 이 학설에 자극 받아 만들어졌다.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당시 유구 왕국에서 이름을 떨친 실존인물 홍길동의 활약상도 그려봄직하다.
해외로 박차고 나간 홍길동! 모험은 계속 된다
<홍가왕>의 이야기는 오키나와의 ‘오야케 아카하치 홍가와라’ 전설을 바탕으로 한다. 더불어 ‘바로 그 인물이 실존인물 홍길동이지 않았나’ 하는 역사적 가설도 뒷받침된다.
<홍가왕>을 통해 홍길동은 ‘패랭이 복장’과 ‘호부호형하지 못하는’ 고정된 이미지를 확 바꾸었다. 또한 율도국에서 생을 마치지 않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홍길동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원작자 허균이 지은 지 4백여 년의 시간을 넘어 부활하는 홍길동은 <홍가왕> 이후의 새로운 이야기에도 등장할 것이다. 세계 사람들이 공감하고 사랑하는 홍길동이 될 때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는 홍길동의 모험은 계속된다.
작가 소개
저자 : 황의웅
대학에서 일어일문학 전공. 현재 디지털콘텐츠회사 ‘돌도래’ 의 대표로,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아니메 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 『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 등이 있으며,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자서전 『내 안의 빨강머리 앤』을 번역하고 한국 최초의 곤충기 『조복성 곤충기』를 63년 만에 발굴해 편저했다. 연구 홈페이지 www.miyaclub.com
목차
<홍길동전>과 고리 잇기
붉은 머리의 도깨비
호마 마을에서
요괴를 퇴치하고 왕이 되다!
혼인, 그리고 음모……
나타후지 연합군의 습격
유구 군대와의 대격전
홍길동이 되어 사라지다
홍길동 잡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