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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
황소자리 | 부모님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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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목 그대로 어느 ‘가난한 아빠’가 두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 개인적 기록이자, 장차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싶어 하는 이 땅의 ‘가난한 아빠’들을 위한 가이드북.

1,000만원 정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용법,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명문 주립대나 미션 스쿨에 대한 정보, 미국 대학으로 직행하는 다섯 가지 방법 등 가난한 아빠들이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미국 유학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공개하고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수능 점수표를 들고 지원할 대학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는 아이들로 전국은 또 한바탕 술렁일 것이다. 해마다 반복되어온 그 풍경을 보며 가슴이 먹먹한 것은, 혹한 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그들이 맛보게 될 당장의 성취감과 좌절감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우리를 막막하게 만드는 건 어린 날을 바친 대가로 얼마 뒤 이 아이들이 손에 쥐게 될 대학 합격증이 장밋빛 미래로 향하는 열쇠를 보장하기는커녕 필경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거품 같은 거라는 허망함 때문이다.
오늘 우리의 교육현실에 절망한 많은 사람들은 일찌감치 아이를 밖으로 피신시켰다. 그러나 그것도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는 아니었다. 통상적으로 한 해 5,000만 원~1억 원이 든다는 해외 유학은 ‘부자 아빠’들만이 그들의 자녀에게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그보다 많은 보통의 ‘가난한 아빠’들은 부러움과 시기심 어린 눈길로 ‘그들만의 전유물’을 망연히 바라봤다.

이 책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는 제목 그대로 어느 ‘가난한 아빠’가 두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낸 개인적 기록이자, 장차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싶어하는 이 땅의 ‘가난한 아빠’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저자가 일일이 미국의 고입, 대입 관련 사이트와 고등학교, 대학교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 수집한 정보들, 없는 돈으로 아이를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 애쓰는 절절한 이야기가 녹아든 이 책 속에서 저자는 “미국 유학은 더 이상 부자 아빠들의 전유물이 아닌 선택의 문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 이강렬 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떠난 큰아이 이슬이는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약학과에 다니고 있으며 캐나다 엘 우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둘째 이삭이 역시 곧 미국으로 전학해 그곳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가난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 있을 리 없고, 재산이라고 해봤자 달랑 아파트 한 채에, 모아놓은 노후자금도 푼돈 수준, 그러니까 한국에서 평범한 중산층으로 간신히 편입될까 말까 한, 연봉 몇 천만 원의 월급쟁이인 저자가 큰딸에 이어 아들까지 외국으로 내보내는 과정은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미국에서 공부시키기로 작정한 것은 이 땅의 교육에 미래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2004년 기준 경제 규모로 볼 때 한국은 세계 11위다.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발표한 세계 경쟁력 순위는 15위다. 반면 교육 부문만 떼어놓고 보면 경쟁력은 꼴찌나 다름없는 59위다.
‘가난한 아빠’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을 이 땅에서 교육시키지 않고 멀리 미국과 캐나다로 보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 교육의 경쟁력 때문이다. 한국의 교육적 환경과 시스템은 우리 아이들을 창조적 리더로 육성하는 데 상당히 미흡하다. …… ‘가난한 아빠’의 고민도 여기서 시작됐고 ‘미국에서 공부시키기’는 숱한 시행착오 끝에 필자가 찾은 최선의 해결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문 6쪽

‘가난한 아빠’들에게 있어 넘긴 힘든 최대 장애는 역시 ‘돈’이다. 그러면서도 보통의 부모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시키려는 것은 이 숨막히는 현실을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을 유일한 탈출구가 ‘교육’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들에게 있어 아이를 미국으로 보낸다는 것은 사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인 셈이다.

고교 1학년짜리 딸아이를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전 ‘가난한 아빠’가 선택한 것은 1,000만 원 비용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었다. 미 국무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엄밀히 말해 유학은 아니다. 유학이라기보다는 문화체험에 가깝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아이의 적응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일년 간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낸 이슬이는 그곳에서 계속 공부하기를 희망했고, 이때부터 ‘가난한 아빠’의 눈부신 ‘바지 바람’이 펼쳐졌다.
우선 그는 학비 싸고 전통 있는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찾아 여기저기 수소문했다. 결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로컨트리 학교로 아이를 전학시켜 한국에서 공부시킬 때보다 저렴한 돈으로 공부시키는 데 성공했다.

곧바로 이어진 대학 보내기에서 그의 치밀한 전략은 더욱 빛을 발했다.
자신이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학교를 찾기 위해 그는 몇 가지 공략 원칙을 마련했다. 먼저 하버드, 스탠포드 등 초특급 학교에 대한 미련을 과감히 버릴 것, 둘째, 미국 중남부의 전통 있는 대학(미국 대학 순위 50~100위, 참고로 이들 대학은 서울대나 연, 고대보다 교육 수준이 우수하다)에 초점을 맞출 것, 학비와 기숙사비가 사립대에 비해 절반 이하인 명문 주립대 중에서 이슬이가 원하는 학과를 찾아볼 것.
이러한 원칙에 맞춰 대학을 고를 경우, 학비는 통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유학 비용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심지어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 사립대를 다니는 비용과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비용이 별반 차이가 없게 된다.
저자는 하나하나 자신의 손으로 찾아낸 각 대학의 등록금과 기숙사비,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매긴 대학별 순위를 비교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미국 대학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던가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또 주립대보다도 학비가 싸면서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자랑하는 명문 미션스쿨들에 대한 정보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자녀 유학이 보편적 현실이 된 지금,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들에 대한 ‘가난한 아빠’의 처방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첫째, 중학교 2학년 이전의 조기유학이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것은 실패로 이어질 게 뻔하다고 그는 경고한다. 아이가 아직 자신의 생활을 컨트롤할 능력이 없는 데다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기 이전에 떠나는 유학은 자칫 아이를 ‘국제 미아’로 만들 위험마저 있다는 게 ‘가난한 아빠’의 진단이다.
둘째, 아이 공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기러기 가족’이다. 너무 이른 나이에 보내는 아이의 조기유학과도 관련이 깊은 ‘기러기 가족’ 문제는 사실상의 가족 해체를 의미하며 경제적으로도 결코 이득이 되지 않고 더욱이 아이의 정신적 자립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그는 말한다.
셋째, 자신의 현실적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감행하는 무모한 사립학교 도전이다. 저자가 책에서도 몇 차례 언급하지만 미국 명문 사립학교들은 학비만 해도 한 해 3,500만 원이 넘는다. 여기에다 기숙사비와 책값, 용돈을 더할 경우 부모의 연봉보다 많은 6,000만 원대가 되어버린다. 이 길은 돈 많은 ‘부자 아빠’들의 선택이지 결코 ‘가난한 아빠’들이 갈 수 있는 길은 아니라고 저자는 완곡하게 강조한다.
넷째, 필리핀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는 유학이다. 저자는 이러한 형태야말로 ‘묻지 마, 유학’의 전형이 아니냐고 따져 묻는다. 아이를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기로 결심했다면 미국으로 가는 게 정직한 것이며, 경제적으로도 그게 합리적이라고 그는 제언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 고등학교에서 미국 대학으로 직행하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히 안내한다.
SATⅠ/Ⅱ와 토플 성적을 가지고 진학하는 경우 외에 SATⅠ과 토플로 갈 수 있는 대학, 토플 성적만으로 갈 수 있는 학교, 토플 성적 없이도 갈 수 있는 미국 명문 주립대학들의 명단을 각 대학 입학담당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뽑아냈는가 하면 커뮤니티 칼리지를 이용한 4년제 대학 편입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대입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입시생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선택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슬이를 미국에 보내던 당시부터 자녀교육에 관한 구체적 자료들을 모아온 저자는 올해 책을 내기로 결심하면서 교육 전문가인 민은자 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자신의 개인적 체험만을 섣부르게 공개했다가 자칫 남의 집 귀한 아이들의 장래를 망쳐놓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캐나다에서 살다가 5년 전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미 교환학생 프로그램 한국측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유학 네비케이터 민은자 씨는 ‘가난한 아빠’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고 소중히 간직해온 각자의 자료를 모두 집약해 6개월여 만에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라는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유학 관련서는 많다. 그러나 저 멀리 무지개를 좇는 대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려는 보통의 부모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체험기나 안내서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 책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는 새로운 시대의 교육적 화두인 미국 유학에 대해 새로운 컨셉으로 접근한 첫 책이다. 더불어 우리 곁의 수많은 보통 부모와 보통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탈출구를 제시해주는 등대 역할을 할, 구체적 가이드북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강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합뉴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국민일보〉에서 정치부장, 편집국장,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한국혈액암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정치 분야를 취재한 정치 전문기자이지만 최근에는 영재교육, 글로벌시대 자녀교육 등과 관련된 칼럼을 집필하며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공부시키고 있는데, 큰아이는 2002년 한국에서 고교 1학년을 마치고 미국 교환학생으로 간 뒤 현재 아이오와 대학에, 둘째 아이는 캐나다로 가 뉴펀들랜드의 엘 우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저자 : 민은자
경희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더글러스 칼리지에서 아동 조기교육학을 전공했다. 더글러스 칼리지 부설 유치원의 수퍼바이저를 역임했으며 밴쿠버 교육청에서 이중 언어 상담 카운슬러로 활동한 교육전문가이다.
5년 전 한국으로 역이민을 와 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한국 측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1남 1녀의 엄마로 캐나다에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경험과 전공을 살려 세계로 나가려는 청소년들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땅의 ‘가난한 아빠’들과 그 자녀들의 미국 유학을 상담하고 그들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드림아이 자원복지대학 학장으로 재직중이다.

  목차

들어가면서

1장 너도 나도 떠나는 유학
-고민의 시작
-그래, 아이야! 저 넓은 세계로 나가라
-왜 하필 미국이야?
-몇 학년 때 보내야 하나
-도대체 학비는 얼마나 드는지
-기러기 가족 절대 되지 마라

2장 가난한 아빠가 아이를 유학 보낸 비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라
-아이에게 모험과 도전을
-거기서 무엇을 얻지?
-누가 가는데?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렇게 진행된다
-교환학생 경험담 : “나 교환학생 갔다 왔어”

3장 미국에 남기를 희망하는 아이
-명문 사립, 갈 수 있으면 가라!
-등록금이 저렴한 학교를 찾아서
-기숙사와 홈스테이, 어디가 좋을까?
-좋은 고등학교 더 쉽게 찾는 비결
-사립학교 지원 절차

4장 이왕이면 명문대 가자
-성적 관리는 대학 입학의 첫걸음
-차근차근,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일들
-SAT-토플 점수, 명문대로 가는 지름길
지역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은 중요한 변수

5장 가난한 아빠가 선택하는 좋은 대학
-보내고 싶은 대학, 가고 싶은 대학
-best colleges는 아니지만 우수한 대학
-학교를 고르는 7가지 기준
-내게 맞는 대학, 여기서 찾아라
-한국 학생들이 많이 가는 대학
-또 다른 선택 커뮤니티 칼리지

6장 아빠와 딸의 입시 공동작전
-미국의 다양한 입학지원 제도
-몇 개 대학에 지원할까?
-한국에 있는 아빠가 더 바쁘다

7장 미국 대학 등록하기
-미국 대학 등록금 얼마나 되나
-미국 대학에 장학금은 많은데
-한국에서 장학금 받아가는 방법

8장 한국에서 곧바로 미국 대학 가는 길
-이름 없는 국내 대학 가느니 미국 대학 가겠다
-한국 고교에서 미국 대학으로 직행하는 다섯 가지 방법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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