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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힐에서 온 편지
발도르프 아줌마의 삶과 교육 이야기
지와사랑 | 부모님 | 20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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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에 매료되어 유학을 떠난 저자 김은영이 발도르프 아줌마로서의 삶과 교육 이야기를 풀어냈다. 중년 아줌마의 삶, 부모로서 자식을 키워가는 과정, 장애를 갖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지켜봐야 하는 특수교사 이야기를 담았다.

1부는 유학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그녀가 장애아동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야기, 말썽장이 아들을 키워내며 인간적인 성숙을 다져나간 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캠프힐 공동체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책과 옷의 두가지를 소유하며 살아가는 지상낙원에 대한 이야기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이 무엇인지에 관한 짧은 소개와 함께 발도르프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리뷰

세 가지 화두가 이야기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중년 아줌마의 삶, 부모로서 자식을 키워가는 과정, 장애를 갖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지켜봐 야 하는 특수교사.

아줌마의 무대뽀 정신
중년의 아줌마- 그날이 그날같이 반복되는 일상.
교외의 유명 음식점이면 곱게 단장하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와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 않다. 이렇게 인생이 끝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발도르프 아줌마 김은영은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른것 같은 나이, 불혹의 나이에 교사라는 철밥통을 포기하고 유학을 결심하고 실행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발도르프 교육에 빠진 것이다.

우리 아이 교육 어찌하나
요즘처럼 우리 자녀들이 힘들게 살았던 때가 있었을까?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이나 아이들의 자유시간은 그 돈에 의해 구속당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겨를도 없이 일류대를 입학한 선배들의 발뒤꿈치만을 보며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 지쳐있다.
교육은 미래의 인간을 키워내는 것이다. 지식을 기억하고 축적시키는 일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고 손과 발로 실천하지 못하는 죽은 지식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철학이 없는 교육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아이들의 생명을 다루는 교육은 그렇기 때문에 한 인간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그 중요성을 가늠하고 찾아 헤매던 그때, 발도르프 교육이 김은영의 눈에 들어온 것이다.

장애를 갖고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
“내 아이를 나보다 하루 먼저 데려가 주소서”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의 간절한 기도문이다. 자신이 세상을 등지고 나면 남겨질 아이의 여생을 의탁할 데가 없는 탓이다. 장애인을 가진 부모의 기도를 이렇게 바꿀 수는 없을까.
“이제 내 인생은 다하지만, 내 아이는 이곳에서 행복한 여생을 마감할 수 있게 하소서”

발도르프 아줌마 김은영의 과제는, 오늘날 이 땅의 중년 아줌마, 아이들을 키워내는 엄마, 그리고 조금은 특별하지만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의 삶을 애처로운 눈으로 지켜보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화두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녀는 마흔살이 되던 해 철밥통으로 여겨지던 교직을 그만두고 낯선 땅 독일로 향한다. 전혜린의 노란 민들레가 그녀를 유혹한 것은 아니었다. 발도르프 교육에는 알면 알수록 양파껍찔을 까듯 그녀를 매료시키는 그 무엇이 있었다.
독일에서의 보람찬 유학생활을 마치고 다시 방랑길에 올라 찾아간 곳은 스코틀랜드의 에버딘에 있는 뉴튼 디 장애인 공동체 '캠프힐'이었다.
그녀는 그곳에서 한국의 지인들에게 아름다운 공동체 캠프힐의 일상과 잔잔한 삶을 소개하는 편지를 띄우기 시작했다.
이름 하여 '캠프힐에서 온 편지'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파라다이스라고 극찬하는 그녀는 한국에 바로 그 '캠프힐'을 설립하고자 한다.

1부는 유학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그녀가 장애아동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야기, 그리고 말썽장이 아들을 키워내며 인간적인 성숙을 다져나간 이야기를 적고 있다.
2부는 캠프힐 공동체 생활이 잔잔한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책과 옷의 두가지를 소유하며 살아가는 지상낙원에 대한 이야기다.
3부는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이 무엇인지에 관한 짧은 소개와 함께 발도르프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도 살짝 곁들여 진다.

이 작은 책은 이 땅에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와 생활 공동체가 실현되는 날을 꿈꾸며 함께 그 길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발도르프 아줌마 김은영, 그녀는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도로 발도르프 특수학교와 캠프힐 공동체 건립을

  작가 소개

저자 : 김은영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에 매료되어 독일에서 발도르프 교사, 발도르프 특수교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스코틀랜드 에버딘에 있는 뉴튼 디 ‘캠프힐(장애인 공동체)’에서 6개월간 코워커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양평에 슈타이너 학교와 장애인 공동체인 ‘캠프힐 마을’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캠프힐에서 온 편지』, 『장애인 직업』(공저), 『아름다운 동행 캠프힐 사람들』(공역) 등이 있습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나를 찾아서
별일 없어?
지구의 종말을 꿈꾸는 아침
장애인이 없는 '장애인의 날'
우산 없이 마주친 소나기 같은 아이들
고통, 그것은 존재의 깨우침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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