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첫 시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을 펴낸 이수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삶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시가 가득하다. 표제작 '그녀 초승달 따다'를 포함하여 모두 54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시집에 함께 들어 있는 시디에는 시낭송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 직접 낭송한 시가 담겨 있다.
이수인의 시는 인간의 본질에 숨어 있는 상처받은 영혼을 직시하고 내재한 온기로 상처를 치유한다. 무결한 사랑을 추구하고 이별을 끝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으며 때로는 거짓된 사랑을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강렬하고 기교적인 꾸밈을 거부하고, 평이하고 진솔한 시어로 내밀한 감정을 담은 시편들을 시집 속에 담았다.
출판사 리뷰
원초적 인간의 본질을 노래하는
사랑의 아포리즘
김남조 이후 가장 순수한 사랑시의 대가, 이수인
첫 시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시적 감수성을 인정받으며, 평단에서 현대 시인 중에서는 흔치 않게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시의 계보를 이어간다고 평가받는 시인 이수인이 두 번째 시집을 냈다. 마흔이 넘어서야 등단한 늦깎이지만 그런 만큼 그녀는 삶에서 우러나온 감성과 진실함을 그대로 시로 옮겨 쓸 줄 안다. 두 번째 시집 역시 시인 자신이 힘든 삶을 견뎌낸 만큼 삶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시가 가득하다.
이수인의 시는 순수하다. 꾸밈을 모른다. 이는 시인 자신이 남을 속일 줄 모르고 상처받아도 사랑으로밖에 되돌려주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세파에 찌들지 않고 순수함을 간직한 소녀 같은 사람, 그런 그녀가 ‘온몸으로 마음 다해’ 사랑하며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 단 하나의 꽃을 찾아’ 적어낸 주옥 같은 54편의 시가 이 시집에 담겨 있다.
시여 ‘그대’에게 가자, 나와 같이 ‘그대’를 찾아가자
이수인은 가슴 한가득 ‘그대’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다. 신, 가족, 사람, 산과 바람과 물,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 그리고, 시인의 마음속에 있는 소중한 ‘당신’까지. 이 모든 ‘그대’를 향해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온갖 눈속임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진실함은 사랑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때문에 그녀는 언제나 무결한 사랑을 추구하고 이별을 끝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으며 때로는 거짓된 사랑을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강렬하고 기교적인 꾸밈을 거부하고, 평이하고 진솔한 시어로 내밀한 감정을 잔잔하게 펼쳐놓은 그녀의 시는 언제나 따뜻하고 가녀리다.
시란 본디 고단하고 슬픈 삶 속에서 사람들을 꿈꾸게 하기 위해 태어난 것. 이수인의 시는 인간의 본질에 숨어 있는 상처받은 영혼을 직시하고 내재한 온기로 상처를 치유하면서 시의 본질적인 역할을 아주 충분히, 넘치도록 잘 해내고 있다. 마음의 여유를 잊은 채 허무함을 몰아내는 방법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시는 그 무엇보다 효과적인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시집에 함께 들어 있는 시디에는 시낭송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 직접 낭송한 시가 담겨 있다. 독자들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사랑과 평온이 깃들길 바라는 시인의 마음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수인
시인, 시낭송가. 전북 부안 출생. 문예특기자로 원광대 국문과 수학,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전공했다. 2007년 시문학에 등단했으며 열린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독도 사랑예술제 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낭송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CBS-TV에서 시낭송을 진행했다. 현대시인 중에서는 흔치 않게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토리문학에서 드라마 <인생감기>를 발표했고 현재 수필 「유년의 기억」을 연재 중이며, 시집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있다.
목차
1부 오지 않는 사람에게
2부 나비의 꿈
3부 겨울나무의 꿈
사랑을 꿈꾸는, 그리움 어린 나비의 날갯짓 -이생진
낭만으로 빛나는 순수한 샘처럼 -오세영
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