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의 저자는 개인의 지갑 안에 들어있는 달러 지폐와 미국 내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부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슈퍼 머니'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이 때 실질적인 부는 주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의미한다. 이 책은 '슈퍼 머니'를 바탕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부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이 세상에는 돈이 없는 사람, 돈을 가진 사람, 슈퍼 머니를 가진 사람의 세 부류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슈퍼 머니를 가진 사람'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현재 세계적인 투자자로 이름을 날리는 워렌 버핏을 세상에 처음 소개한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1626년 원주민들은 뉴욕 맨해튼 섬을 겨우 24달러를 받고 네덜란드인 피터 마이뉴트 서인도회사 총독에게 팔아넘겼다. 누가 더 유리한 거래를 했을까?
1평방피트당 20달러로 마이뉴트 총독이 사들인 섬이 지금(1972년)은 124억 달러나 나간다. 하지만 원주민이 7% 복리로 증식시켰다면 현재 시가로 2,250억 달러가 넘어 20배나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의 계산 방식이다.
1. 워렌 버핏은 누구인가?
이 책 <슈퍼 머니>는 현재 세계적인 투자자로 이름을 날리는 워렌 버핏을 세상에 처음 소개했다. 워렌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을 계속 매입하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들이 물었다. “워렌 버핏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워렌 버핏이 누군지 알고자 <슈퍼 머니>를 50부 주문했다. 그리고 증시에 관심이 높은 전문투자가들의 호응으로 출간되기가 무섭게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의 저자 애덤 스미스와 워렌 버핏의 만남은 가치투자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자신의 책 <인텔리전트 인베스트>의 개정판에 실을 원고를 애덤 스미스에게 청탁하면서 이루어졌다. “원고 청탁은 당신과 워렌 버핏, 두 분께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애덤 스미스는 “워렌 버핏이 누구죠?”라고 물었다. 1970년만 해도 워렌 버핏은 매우 낯선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재촉으로 워렌 버핏과 몇 차례 만났으며, 나중에는 자택을 방문해 저녁에 스테이크를 먹고, 아침에는 베이컨과 계란에 감자를 곁들여 먹었다. 그러는 사이 두 사람은 주변에도 알려질 만큼 아주 친해졌다.
그 후, 애덤 스미스가 텔레비전 프로그램 〈애덤 스미스의 머니 월드〉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TV에 출연한 워렌 버핏은 오랫동안 고정출연했다. 그는 어려운 투자 상황을 야구 게임에 비유해가며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다.
"증시에서 고객은 타자이며, 시장은 포수와 같습니다. 포수인 시장은 계속 공을 잡아야 하지만 스트라이크가 없이 이루어지는 게임입니다. 시장은 매일 고객들에게 100가지나 되는 공을 던질 수 있지만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절대로 방망이를 미리 휘두르면 안 됩니다. 이것은 월가의 생존방식이 아니라 버크셔 해서웨이의 미학입니다."
2. <슈퍼 머니>는 무엇인가?
‘슈퍼 머니’는 개인의 지갑 안에 들어있는 달러 지폐와 미국 내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부(富)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저자가 만들어낸 용어이다. 이 때 실질적인 부는 주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구글>이라는 직장에서 일하고 받은 주급(週給)을 당신이 받은 구글 주식옵션과 비교해 보자. 구글에 대한 시장 의견이 반영된 주식옵션의 가치는 주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이다. 주급으로 받은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면 그것은 그냥 돈(money)이고, 주식옵션을 현금으로 바꾸면 그것은 ‘슈퍼 머니(supermoney)’가 된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1년에 10만 달러 정도를 벌어들이던 두 명의 소아과 의사가 페디아트리션(‘소아과의사들’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한 후 언더라이터에 의뢰하여 수입(수익)의 30배로 주식을 공개 매도했다. 세후 수익이 5만 달러이므로 주식의 가치는 150만 달러에 달했다. 과거에는 청진기, 형광투시경, 롤리폽 사탕을 다 합쳐도 순자산은 고작 1만 달러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 그들의 순자산은 150만 달러로 늘어났다. 그들은 슈퍼 통화의 대열에 진입한 것이다.
이제 세상에는 돈이 없는 사람, 돈을 가진 사람, ‘슈퍼 머니를 가진 사람’의 세 부류가 존재한다. 주식옵션을 받은 구글 직원이나 주식공개매도로 순자산을 150배로 증식한 소아과 의사들처럼 같은 나라에 살면서도 사람들은 엄청난 차이를 보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애덤 스미스
본명은 George J. W. Goodman.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며, 옥스포드 대학에서 로드 장학생을 지냈다.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 초베스트셀러 <머니 게임>을 비롯해 <페이퍼 머니>를 펴냈으며, 장기 방영된 TV 시리즈 <애덤 스미스의 머니 월드>는 해당 분야의 선구적인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에미상을 획득했다. <뉴욕>지(紙) 창간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지(紙) 편집인, <뉴욕 타임스>의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다수의 펀드와 항공사, 세계적인 호텔 체인, 제약 회사의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에서 미디어와 국제 문제에 대해 강의를 맡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슈퍼 머니 시대
2. 인과응보
3. 또 다시 버블의 마력에 빨려들다
2006년판 서문
워렌 버핏은 누구인가? <슈퍼 머니>는 무엇인가?
I. 슈퍼 머니
1. 막연한 의구심
2. 유동성 : 개미투자자들의 심정
3. 슈퍼 머니는 어디에 있을까?
II. 증시, 기력을 잃다
1. 금융권이 호시절과 작별하던 날 : 1970년 6월
2. 증권 브로커들이 호시절과 작별하던 날 : 1970년 9월
III. 시행착오
1. 아! 옛날이여 : 묻지마식 투자의 광풍에 휩쓸리다
2. 집단치료대상 : 천사들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실패한 투자의 고수들
3. 다시 올 호황기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꼭 명심하라
4. 나의 실패담 : 스위스은행 주식에 묻어둔 4천만 달러, 하루아침에 깡통으로 전락하다
5. 불황기에 빛나는 올바른 투자전략 : 투자의 지존이 들려주는 교훈
IV. 시스템은 붕괴할까?
1. 진정한 의미의 슈퍼 통화는 무엇일까?
2. 한 발 앞선 슈퍼 통화 창출
3.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
4. 지난 밤 편히 주무셨습니까?, 아서 번즈의 고뇌; 블랙버드를 볼 수 있는 13가지 방법; 벨리언트 왕자처럼 헤어스타일을 한 공장 근로자와 프로테스탄트 윤리; 노동과 노동의 불만족; 제너럴 모터스(GM)는 빈부격차 없는 조화로운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믿는가?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아름다움과 진실이 보장되는 세상이 실현될 것이라 믿는가? 그리닝과 블루잉, 청교도 성직자 코튼 매더와 빈스 롬바르디 감독 그리고 성장이란 환영(幻影);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 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