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여 년 동안 스포츠·예술·학문 등 각 분야의 유망주들과 그 부모들을 상담하고 진로지도해온 교육학 박사인 짐 테일러가 아이를 ‘성취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언제 아이에게 자율을 주고, 언제 적절한 통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써내려간 글이다.
저자인 짐 테일러 박사는 한때 알파인 스키선수였으며 공부 외에도 테니스, 발레 등 다방면에 능한 스포츠맨이다. 특히 ‘꿈의 코스’라고 불리는 마라톤 서브쓰리(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내에 완주하는 것)를 달성했을 정도로 스스로 도전과 성취의 희열을 체험했고, 따라서 ‘노력’과 ‘성취’의 관계에 대해 다른 어떤 교육 전문가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해주고 있다. 또한 아이가 장차 성공과 행복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에게 전략적이고 긍정적인 도움, 즉 ‘Positive Pushing’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엄격한 비허용적 자녀양육 방식과 허용적이되 세심한 배려를 강조하는 자녀양육 방식에서 모든 것을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요즘 부모들의 태도가 왜 잘못인지를 설명한 다음, 어떤 식으로 부모가 아이에게 통제와 동기부여를 발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원제는 ‘Positive Pushing: How to Raise a Successful and Happy Child’이다. 그대로 해석해보면 ‘긍정적인 강제력: 어떻게 하면 아이를 성공적이고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Positive Pushing’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는 한마디로 “밀어붙일 필요가 있을 땐 확실히 밀어붙여라.”라는 의미다. 다시 말해 부모가 아이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는 의식적?적극적?긍정적?현실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이럴 때 모든 것을 아이의 뜻대로 해주지 말고 단호할 필요가 있을 땐 냉엄하게 밀어붙이라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어머니가 그를 세계적인 골퍼로 키우기 위해 어떻게 진로지도해왔는지를 보면 부모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아이가 골프에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났음을 일찍 알아차리고 겨우 걷기 시작했을 때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시작하고 텔레비전 쇼에 출연시킴으로써 그의 가치를 높여주었다. 한편 유명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명문대학을 졸업해야 한다며 한동안 골프 클럽을 빼앗고 대신 공부를 시킨 일화도 유명하다.
이처럼 부모가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결정하고, 아이에게 얼마나, 어떤 식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통제를 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따라서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모든 것을 아이의 손에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제1의 선생님이자 멘토, 리더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을 하고 있다.
아이를 ‘성취형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필독서
아이가 남을 먼저 배려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며, 자신의 일은 찾아서 할 줄 아는 ‘성취형 인재’로 자라게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선물이기도 하다.
짐 테일러 박사는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부모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가장 최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책에서 ‘성취형 인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가 정의하는 성취형 인재란 ‘성공’과 ‘행복’을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그 두 가지를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말한다. 즉 행복하지 못하면 아무리 큰 성공을 해도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누릴 줄 아는 성취형 인재야말로 모든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미래상이라고 말한다. 결국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하고 성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으며, 아이를 성취형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은 반드시 읽기를 권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다중지능 이론을 한국에 소개한 학자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문용린 교수의 추천을 받았다. ‘추천의 글’에서 문용린 교수는 “자녀양육의 지혜가 무엇인지 몰라 헤매는 부모들을 위해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특히 아이를 성취형 인재, 즉 사회적으로 출세하고 성공했으면서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한없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는 많은 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취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5가지 과제
1. 성공과 실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자.
성공과 실패를 아이의 가치관에 따라 재정의하는 것은 아이가 성취형 인재가 되도록 격려하는 첫 단계다. 이러한 새로운 정의에 의하면 누구나 승패를 떠나 성공할 수 있다. 심장 전문의, 수학자, 피아니스트 또는 올림픽 챔피언이 되어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교사, 미술가, 목수 또는 아이들의 부모로서도 성공할 수 있다.
2. 아이에 대한 욕심을 버리자.
부모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이의 인생에 기대는 것은 결국 아이의 성취와 행복을 방해하는 결과가 된다. 그럼에도 부모들은 아이의 성취활동에 대한 관심이 자신의 욕심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 세대에 얼마나 많은 루치아노 파바로티, 타이거 우즈, 스티븐 호킹이 나올 수 있을까? 부모가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점검할 때다.
3.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주자.
아이가 성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무조건적이고 끊임없는 사랑이다. 언제라도 돌아갈 수 있는 부모의 품이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는 안정감을 느껴 성취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부모는 평소에도 아이에게 ‘나는 네가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부모의 사랑은 아이가 애써 구걸할 필요가 없는 선물이 되어야 한다.
4. 약간 높은 과제로 아이를 자극해주자.
아이들은 너무 쉬운 것을 하면 얼마 안 가 싫증을 내고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러나 또 너무 어려운 과제를 내주면 좌절과 실패를 겪으면서 성취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잃어버린다. 부모는 아이의 수준을 파악한 다음 아이의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 적절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5. 강제로 시키기 전에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자.
부모는 자신의 약점에 대해 터놓고 인정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에게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줄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약점에서 어떤 교훈을 배웠으며, 어떤 식으로 극복했는지도 이야기해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뭔가를 당장 갖고 싶어할 때, 부모 역시 그런 경우가 있지만 참을성 있게 기다리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해준다. 부모가 약점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태도를 보여주면, 아이도 자신의 약점을 건설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짐 테일러
짐 테일러는 교육학 박사로 20여 년 동안 스포츠?예술?학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유망주들과 그 부모들을 상담하고 진로지도해왔다. 미들버리대학교를 마친 후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노바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를 지냈다.
한때 알파인 스키선수였으며 공부 외에도 테니스, 발레 등 다방면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특히 ‘꿈의 코스’라고 불리는 마라톤 서브쓰리(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내에 완주하는 것)를 달성했을 정도로 스스로 도전과 성취의 희열을 체험하는 데 익숙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그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350여 차례의 워크숍과 설명회를 통해 자녀교육에서 ‘노력’과 ‘성취’의 관계 및 ‘부모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이 책에서 아이가 장차 성공과 행복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에게 전략적이고 긍정적인 도움, 즉 ‘Positive Pushing’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성취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는 언제 아이에게 자율을 주고, 언제 적절한 통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현실감 있는 도움을 주고 있다.
역자 : 노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다. 한국산업은행과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베이비 위스퍼》《창의성의 즐거움》《질문의 7가지 힘》《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의미있게 산다는 것》《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너의 꿈에 박수를 보낸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