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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우리는 누구인가?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여정
을유문화사 | 부모님 |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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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간의 가장 오래된 과거로부터 먼 미래에 이르는 긴 시공간을 진화적 관점에서 조망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의 원시 조상에 대해, 남자와 여자는 왜 그토록 다른지,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왔는지, 세계에 대한 인간 이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미래에는 무엇이 인류를 위협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긴 여정을 이야기하면서도 진화 생물학적 설명을 인간을 완전하게 설명하는 최종적인 진리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사고 모델 혹은 가설이며, 진실의 한 파편일 뿐이라고 말한다. 인간을 단지 생물학적 견지에서만 이야기하지는 않으며, 사회학적, 심리학적, 신학적, 문화사적 지평으로도 시선을 열어 둔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인간의 과거 깊은 곳으로 인도하는데, 우리의 선조들이 약 7백만 년 전 유인원과 갈라진 길을 서술한다. 2부에서 수백만년 전 침팬지와의 공동 노선에서 분리되어 '인간화'의 길로 들어선 우리 자신이 어떤 특성을 가진 존재인지를 조명하고, 마지막 3부에서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묻는다.

  출판사 리뷰

인간은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 현재, 미래 속으로 떠나는 매혹적인 시간 여행!


이 책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과거로부터 먼 미래에 이르는 긴 시공간을 진화적 관점에서 조망한 것이다. 이 여행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원시 조상과 만날 것이고, 남자와 여자는 왜 그토록 다른지,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왔는지, 세계에 대한 인간 이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미래에는 무엇이 인류를 위협할지 등을 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긴 여정을 이야기하면서도 진화 생물학적 설명을 인간을 완전하게 설명하는 최종적인 진리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사고 모델 혹은 가설이며, 진실의 한 파편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저자는 인간을 단지 생물학적 견지에서만 이야기하지는 않으며, 사회학적, 심리학적, 신학적, 문화사적 지평으로도 시선을 열어 둔다. 또한 과학과 종교 같은, 일견 서로 배척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한쪽으로 편협하지 않는 균형 감각을 보여 준다.

“진화론과 관련하여 심각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주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연’이 생명과 인간을 이끌어냈다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신의 작품’이라고 믿는다. 내 생각에는 신앙을 너무 편협하게 해석하지만 않는다면 ‘두 시각’은 서로 배척하는 관계는 아니다. (중략) 신앙심이 있는 과학자들은 대부분 이 두 가지 시각을 연합시킨다. 그들은 자연 법칙을 완전하고도 무제한적으로 유효하다고 받아들이며, 창조주 때문에 이 법칙이 파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자연 과학적 지식의 공백 속에는 신이 진화와 우리 생명에 세밀한 방식으로 개입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인간의 과거 깊은 곳으로 인도하는데, 우리의 선조들이 약 7백만 년 전 유인원과 갈라진 길을 서술한다. 원인(遠人)과 원인(原人)들이 어디서 탄생했으며, 어떻게 살았고, 왜 떠돌았으며, 왜 더 발전했고,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아냈는지를 말한다. 그 어떤 책보다도 인류의 진화 역사를 친절하게 담고 있다.

제2부에서는 수백만년 전 침팬지와의 공동 노선에서 분리되어 '인간화'의 길로 들어선 우리 자신이 어떤 특성을 가진 존재인지를 조명한다. 왜 여성과 남성은 사랑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생각할까, 인간의 공격성이나 악의 뿌리는 대체 어디에서 연원하는 것일까, 삶의 최고점을 만들기도 하고 최저점을 만들기도 하는 인간의 '감정'은 동물적인 과거의 잔재일까, 우리는 유전자의 지배를 얼마나 받을까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이것을 하나로 묶으면 ‘진화 심리학’이다. 진화 심리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마음의 틀에 관심을 갖는다.

제3부에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묻는다. 언젠가는 기계들이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날까, 그렇다면 이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과학자들이 우주의 법칙을 발견한다면 신에 대한 질문 같은 심오한 문제에 대해서도 답할 수 있을까, 나노테크놀로지는 완전히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줄까, 인간은 유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스스로 개선하고 결국 호모 슈퍼사피엔스가 될 것인가 같은 문제를 다루었다.

저자인 헤닝 엥겔른은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GEO> 과학 기자로 오랫동안 일한, 이 분야의 전문 저널리스트다. 그의 책은 친절하고 균형적이며, 또한 깊이를 겸비했다. 책을 옮긴 이정모는 안양대학교에서 과학사, 과학과 종교 간의 대화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자연 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번역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헤닝 엥겔른
1954년 출생.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교사로 잠시 일한 뒤, <타게스슈피겔>에서 견습 직원으로 근무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GEO」에서 과학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 후 「GEO」의 과학 저널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2010년 현재 함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원인(猿人) - 두 발로 선 유인원
초기 호모 - 도구 제작자가 세계를 주유하다
최초의 유럽인 - 빙하기 사이의 외돌토리
네안데르탈인 - 추위 전문가
신인(新人) - 세계를 정복한 ‘미치광이’
뇌의 폭발 - 인간을 인간이 되게 하다

제2부 우리는 왜 다른 모습이 아닌 이런 모습일까
사랑 - 양성 간의 전쟁
악 - 우리 안에 있는 어두운 면
감정 - 인간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
행동, 유전인자, 환경 - 유전은 우리를 얼마나 지배하는가
원시적인 마음 - 우리 머릿속에 거하는 수많은 뇌들

제3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공 지능 - 기계의 정신
인류의 미래 - 창조 세계를 침범하다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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