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아이가 한 화가를 발견하고
그의 비밀스러운 마을을 탐험하며
생애와 작품을 추적해 갑니다."
화가의 마을은 미술 감상법과 화가의 생애를 각 권마다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절로 알 수 있도록 만든 전집이다. 이 전집은 '고갱', '레오나르도 다 빈치', '반 고흐', '인상파', '피카소',
'샤갈', '클레', '드가', '르누아르', '미로', '르네상스', '루소', '브뤼겔', '들로네', '마티스' 등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화가들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 초현실주의까지 미술
사조를 알 수 있다.
각 권의 내용은 화가와 그 작품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된 한 아이가 화가의 생애와 작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엮은 것이다. 아이의 눈으로 그려진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은 화가의
그림에 대한 열정, 성장 배경, 그림의 주요 소재, 관심을 가졌던 분야, 미술관 등을 자연스럽게 알고 습득하게 된다. 각 권의 내용과 호기심을 유발케하는 소재는 각기 다르지만 르네상스 시대부터 이어지는 사조의
화가들은 그들이 모였던 장소(예: 생-제르맹-데-프레 성당)가 연결고리가 되어 이야기의 맥을 잡아주어 각 권이면서도 시대적 흐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이 화가의 마을은 대표적인 명작들이 각 이야기 흐름과 함께 실려 있어 귀여운 화집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동 미술 서적과는 달리 재미난 줄거리와 거장들의 명작들이 함께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미술에 관심이 있는 엄마와 미술적 감성을 기르고자 하는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몇권의 책에서...고갱: 고갱씨 안녕하세요!
우리의 주인공 줄리앙은 열한 살입니다. 하얀 이가 다 드러나고 짧게 깎은 까만 머리털이 고슴도치처럼 위로 비죽비죽 나와 있답니다. 줄리앙은 호기심이 많아 꼬치꼬치 캐묻고 찾아보기를 좋아합니다. 우편함에서
고갱 그림의 엽서를 발견하던 날 줄리앙은 뛸 듯이 기뻤지요. 그러나 그 멋진 화가를 모른다는 사실에 스스로 화가 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줄리앙은 고갱에 대해 조사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정면 벽 위를 보렴. 눈을 들면 나무로 된 조각이 보이지. 십자가의 그리스도란다. 고갱은 이곳에 자주 왔고 저 그리스도 상을 그렸지. 자 이제 빅토르 선장님이 네게 준 사진을 잘 보렴."
"그런데 사진의 그리스도는 노란색이잖아요!"
"그래! 물론 여기 성당의 그리스도는 좀더 창백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란색 느낌이 나지 않니. 그때 고갱의 스타일이 그랬거든. 즉각적으로 느낀 색을 선택하고 그 색을 강조하는 것이지."
"농부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더 이상 도시에서 온 화가들을 보고 놀라지 않았어. 오히려 길가에서 마주치면 서로 인사를 나누었지."
"고갱 씨 안녕하세요!"
"그건 고갱이 그린 작품 제목인데!" 마틸드 누나가 웃으며 말했지요.
-본문중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새에게 말을 건 화가
반 고흐: 노란 색채의 화가
인상파: 빛을 그리는 사람들
피카소: 화실에서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