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후 유럽의 지식인들이 가장 사랑한 뮤지션, 프랑스 샹송의 영원한 아이콘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찬사와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 불꽃처럼 살다 간 세계 최고의 샹소니에, 조르주 브라센스. 이 책은 그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이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한 위대한 예술가의 삶을 다룬 평전이다.
브라센스의 전기를 통해 그가 남긴 주옥같은 곡과 예술혼은 물론, 샹송이 지닌 진정한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브라센스의 삶과 노래, 그가 만났던 가수, 연주자, 배우 그리고 문인들과의 인연 속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들을 통해 역사 속 다양한 장면들을 읽는 즐거움과 동시에 샹송이라는 음악이 가진 진정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가 사랑한 노래, 자유로운 삶, 그 열정!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프랑스 샹송의 영원한 아이콘, 조르주 브라센스
정식으로 집계된 앨범 판매량만 5천만 장 이상, 전후 유럽의 지식인들이 가장 사랑한 뮤지션, 프랑스 샹송의 영원한 아이콘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찬사와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 불꽃처럼 살다 간 세계 최고의 샹소니에, 조르주 브라센스. 이 책은 그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이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한 위대한 예술가의 삶을 다룬 평전이다.
한국에서는 샹송을 사랑하는 소수 마니아층과 프랑스 문화를 전공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만 그 이름이 오르내리는 정도이지만, 유럽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와 공원, 도서관이 즐비하다. 또한, 지금까지 출간된 관련 서적이 백 여 종에 이르며, 매년 그를 기리는 축제가 유럽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열린다. 브라센스는 샹송의 ‘전설’로 추앙받는 명실상부 최고의 아티스트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샹송의 거장, 조르주 브라센스
“샹송, 그것은 나의 역사이자, 프랑스 예술의 역사이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음악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센스와 샹송에 대한 국내의 대중적 인지도는 매우 미약하다. 반면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이미 1970년대에 브라센스의 곡을 번안해서 부른 가수가 활동을 했고, 다른 샹송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 역시 상당할 만큼 샹송에 대한 수요 계층이 두텁다.
우리도 영화나, TV 드라마, 광고 등에 사용된 배경음악을 통해 샹송의 존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장르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배제된 채 그저 ‘감미롭다’, ‘낭만적이다’, ‘매혹적이다’와 같은 멜로디에 대한 극히 모호한 평가만이 있을 뿐이다. 샹송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노랫말의 진정한 예술적 가치와 기능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중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데 한계를 보이는 것이다.
이 책에는 브라센스의 전기를 통해 그가 남긴 주옥같은 곡과 예술혼은 물론, 샹송이 지닌 진정한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현재 국내 음악 애호가 또는 대중들에게 알려진 샹송의 편향적 소개를 보완하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샹송의 대중화와 예술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 브라센스 개인의 역사를 통해 프랑스 현대사와 문화의 주요한 단면을 보여주려는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독자들은 브라센스의 삶과 노래, 그가 만났던 가수, 연주자, 배우 그리고 문인들과의 인연 속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들을 통해 역사 속 다양한 장면들을 읽는 즐거움과 동시에 샹송이라는 음악이 가진 진정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샹송에 미친 어느 불문학자의 기록
프랑스 샹송의 역사를 보고 듣는다
이 책에는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장승일 교수가 오랜 시간 동안 방대한 자료 수집과 프랑스 현지답사를 통해 브라센스의 삶과 문화적 유산들을 집요하게 추적한 기록들과 함께 그가 남긴 200여 곡의 샹송 가운데 총 61곡이 소개되어 있다. 이 가운데 25곡은 노랫말의 전문이 번역되어 실려 있으며, 나머지는 한 소절 또는 두 소절 정도가 인용되어 있다. 저자는 소개된 각각의 노랫말 첫머리에 필립스에서 발매한 CD 타이틀 번호와 트랙 번호를 표기해 두었다. 이 번호는 브라센스의 자료가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http://eric.m.free.fr)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음원과 연동되어 있다. 샹송은 장르적 특성상 당시의 사회상과 인물에 대한 묘사나 풍자, 해학이 풍부하기 때문에 음악을 직접 감상하면서 번역된 노랫말을 읽는다면 브라센스의 삶과 그의 예술적 지형을 이해하는 데 좀더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오직 음악으로만 생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한 예술가의 삶을 오롯이 보여주려는 저자의 따뜻한 배려인 셈이다.
서른두 살이라는 늦은 나이
작가 소개
저자 : 장승일
1954년에 부산에서 태어났다. 1979년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나서,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언어학과 석사과정(1979년~1980년)을 수료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언어학과 석사(1980년~1982년)와 박사(1982년~1985년) 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1986년~1995년)에 재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교수(1995년~현재까지)로 재직 중이다. 『참은 참이라고 말한 것이다』, 『자크 브렐』, 『샹송을 찾아서』 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들께
프롤로그 - 프랑스 최고의 샹소니에 브라센스
1장_어린 시절
시인의 탄생 / 샹송으로 흘러넘치다 / 복서 선생님 보나페 / 〈네 젊은이〉 퇴학당하다 / ‘괴상한 전쟁’의 발발
2장_파리, 바스도르프 그리고 파리
파리에 입성하다 / 도서관의 책벌레 / 바스도르프로 끌려가다 / 수용소의 음유시인 브라센스 / 파리로 돌아오다 / 〈가엾은 사내〉, 바스도르프에서 만든 명곡 / 잔과 마르셀, 〈오베르뉴 사람을 위한 노래〉
3장_해방과 재회
파리의 해방 / 옛 친구들과 다시 만나다 / 〈아름다운 꽃 한 송이〉 조를 만나다 / 〈망할 년〉 조의 추억 / 아나키스트 브라센스 / 영원한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