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84년 동학농민전쟁은 반봉건, 반외세를 기치로 일어났던 우리 민족의 자립 운동. 당시 백성들은 무능한 봉건왕조와 부패한 탐관오리들의 학정에 시달리며 신음하고 있었다. 게다가 일본을 비롯한 열강들은 호시탐탐 이 나라를 집어삼키려고 노리고 있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시대였다. 안도현의 <전봉준>은 이런 질곡과 모순 속에서 나라의 앞날을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전봉준과 이름 없는 수많은 농민들에게 바쳐지는 책이다. 이야기의 중심축은 전봉준의 일생을 따라 전개되지만,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긴박감 있게 서술되고, 궁핍하고 비참했던 백성들의 생활에 대한 묘사도 생생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도현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1996년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1998년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그대에게 가고 싶다>, <잠들지 않은 것은 나와 기차뿐> 등이 있고, 이 밖의 작품으로 산문집 <외로울 때는 외로워하자>,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관계>, <사진첩> 등이 있다.
그림 : 김세현
1963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수묵화를 중심으로 회화작업을 해왔다. 무엇보다 따뜻한 필치와 뛰어난 데생은 글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시대상을 잘 나타낸다.
그린 책으로 <저 하늘에도 슬픔이>, <부숭이는 힘이 세다>, <아름다운 수탉>, <모랫말 아이들> 등이 있으며 <만년싸쓰>,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등의 그림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