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일 작가 프리드리히 실러의 희곡에 등장하는 \'빌헬름 텔\' 이야기 중 원작의 중요한 내용을 추려 안데르센 수상 작가 클라우스 엔지카트의 그림과 함께 다시 꾸몄다. 가능한 원작의 문장을 많이 수록하고 문체도 잘 살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 동화 그림책이다.
마루벌의 \'새로운 동화\'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 이야기책으로 어린이가 이미 알고 있는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거나,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더하여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인 시리즈이다. 고전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친근함을 느끼며 품위 있는 글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프리드리히 실러 (Friedrich Schiller)
1759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마르바흐에서 태어났다. 1780년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슈투트가르트 연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면서, 재학 중에 쓰기 시작한 <군도(群盜)>를 1781년 완성하여, 만하임 극장에서 상연함으로써 커다란 반응을 일으켰다. 1787년 당시 문단의 중심지였던 바이마르로 이주하여 J.G.헤르더, C.M.빌란트 등과 친분을 맺게 되어 역사와 그리스 문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1789년에는 예나대학의 역사학 객원교수로 취임했고,약혼녀 샤를로테와 결혼했다. 이때부터 폐결핵으로 고생하였다. 그는 덴마크 황태자인 폰 아우구스텐베르크의 원조를 받으면서, 칸트철학을 연구하며 미학에 대한 논문을 집필했다.
일생동안 9편의 희곡을 완성시켰다. 그 중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군도>, <피에스코>, <간계와 사랑>, <돈 카를로스>, <발렌슈타인>, <빌헬름 텔> 등이 있다. 독일에서는 괴테와 함께, 독일 고전주의문학의 2대 거성으로 추앙되고 있으며, 국민시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역자 : 강혜경
1970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독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연세대 독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2006년 현재 독일어권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용의 기사>, <기차역 너머에 바다가 있다>, <야누스의 얼굴 천칭자리>, <여성을 위한 단순하게 사는 법>, <사다코의 슬픈 종이학>, <닥터 비투스> 등이 있다.
그림 : 클라우스 엔지카트 (Klaus Ensikat)
1937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1954년 동베를린 유니버시티 응용미술학과에 입학 한 후 레터링이나 타이포그래픽 등을 배웠고 졸업 후 2년 동안 광고회사에서 일했다. 줄곧 디자인 일을 하다 65년 무렵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한다. 이후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고 95년부터 함부르크 응용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매우 사실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타지가 살아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우화나 작은 소녀와 왕자 이야기를 주요 레퍼토리로 즐겨 사용한다. 1996년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빌헬름 텔> , <산타 할아버지> , <두 여우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