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세상에 부모와 자식만큼 가까운 사이도 없을 것이다. 부모와 자식은 서로의 생김새나 버릇까지 그대로 닮고, 밥 먹고 잠자는 것을 비롯해 거의 모든 생활을 함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자녀는 늘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따로따로이다 보니,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렵고, 그러다 보니 사소한 갈등이 심각한 불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녀는 부모의 걱정을 시시콜콜한 간섭으로 받아들이며 불평을 하고 있고, 부모는 자녀가 자기 맘도 모른 채 삐딱하게만 구는 것 같아 속이 상해 있는 상태다. 이 책 《자녀심리학 : 너무 늦기 전에 자녀와 화해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의 지은이이자 교육컨설턴트인 조진표 대표는 수년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담해본 결과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였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진심으로 알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과 욕심에 맞춰서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의 엇갈리는 고민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을 어떻게 해소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는 책이다.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수없이 많다. 좋은 부모가 되기는 정말 어렵다. 하지만 부모로서 무언가 해야 한다면, 그 첫걸음은 바로 자녀의 속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헤아리려는 노력이 아닐까.
출판사 리뷰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삐딱한 아이들, 도대체 내 맘 몰라주는 무심한 부모님…….
서로의 마음을 할퀴는 부모와 자녀 간의 소리 없는 전쟁, 어떻게 하면 끝낼 수 있을까?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마음의 눈높이를 맞추어 따뜻한 공감을 보내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
물론 부모와 자녀의 세대가 다르다 보니 모든 부분에서 ‘공감’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우선 지은이는 부모와 자녀의 고민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부모의 눈에 사소한 것이라 해도 아이들에겐 심각한 고민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감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은 자긍심을 잃고 자기비하와 같은 부정적 감정에 빠지기 쉬우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서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것도 부모로서 꼭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이끌어가는 부모가 아니라 공감과 배려를 통해 ‘마음이 통하는 친구’ 같은 부모가 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자 방법은 ‘대화’이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부모와 자녀의 대화는 늘 무언가 아귀가 맞지 않고 겉돌기 일쑤다. 부모가 하는 말들을 자녀들은 쓸데없는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자녀들의 하소연을 부모들은 괜한 불평불만으로 받아들인다. 아직까지 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력이 부족한 자녀들 입장에서는 부모의 꾸중에 담겨 있는 진심을 읽기가 어렵고, 자녀의 입장이나 주장보다는 자신의 판단과 기준을 더 믿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불만에 담긴 진심을 읽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 《자녀심리학》은 바로 이렇게 자녀와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사실은 그렇지 못했던 부모들이 마음의 눈높이를 맞춘 대화를 통해 자녀들 마음속으로 한발자국 다가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씌어졌다.
지은이는 “자녀들도 부모의 마음을 모르기는 마찬가지겠지만, 그보다는 부모가 먼저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자녀에 대해 제대로 알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특히 아빠의 역할을 강조한다. 2006년 여성가족부가 5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가족실태조사’에서 아빠와의 대화가 부족하다고 대답한 청소년은 약 50퍼센트나 되었고, 고민이 있을 때 아빠와 이야기한다는 청소년은 4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빠와의 대화 단절이라는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다. 지은이는 아빠들이 자녀와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나가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내 최고의 교육컨설턴트,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기법과 수년간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들려주는 21세기형 부모들의 똑똑한 자녀교육법!
성공의 기준과 방법이 다양해진 글로벌 시대, 너무 늦기 전에 자녀의 미래 지도를 그려주어라!
이 책의 지은이는 여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해본 결과,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보통의 아이들도 알고 보면 가슴속에 많은 상처와 불만을 갖고 있음을,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유능한 부모들도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크게 좌절하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아이의 심리와 속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아이가 가진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너무 늦기 전에 아이의 미래 지도를 그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많은 한국의 부모들이 자녀의 명문대 입학이 자신의 인생 목표인 양 목숨 걸고 매달리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것은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바람직한 방향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명문대 입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미래에 대한 목표를 갖고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지은이는 명문대 입학이나 유학만이 성공의 유일한 첩경인 양 여겨지던 시대는 지나갔으며, 획일적인 성공의 기준만을 강요하던 시대도 지나갔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제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어떤 대학에 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능력을 키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진로 지도가 더 중요한 시대라는 점을 강조한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미래 설계를 세우는 것이 긴 인생을 놓고 보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장은 자녀와 마음의 눈높이를 맞추는 방법, 제2장은 미래 설계를 해주는 방법, 제3장은 공부 역량을 키워주는 방법, 제4장은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주는 방법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부자들의 자녀교육에서 배워야 할 것들’을 여섯 가지로 정리해 알려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와이즈멘토
‘현명한 조언자’라는 뜻을 가진 와이즈멘토는 진로교육전문가집단이다. 사회트렌드, 입시교육, 심리, 유학, 경제,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심층분석으로 가장 합리적인 미래 진로를 탐색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다 보니 교육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되었으며, 이 고민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에는 《현명한 부모는 아이의 10년 후를 설계한다》, 《한국의 공부벌레들》,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