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랜 기간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병마와 홀로 맞서다 2010년 1월 16일, 향년 52세로 끝내 세상을 뜬 소설가 김미혜의 소설집. 창작집 <몇 가지 증상의 일상적 요소>을 발간한 이후, 작가가 쓴 유고들을 모아서 소설집으로 묶었다. 각종 계간지와 소설 전문지 등 기고한 작품들과 준비가 되지 않았던 미발표 작품들을 모았다.
출판사 리뷰
김미혜 소설집 『금요일은 아름다워』
오랜 기간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병마와 홀로 맞서다 2010년 1월 16일, 향년 52세로 끝내 세상을 뜬 소설가 김미혜.
도서출판 해성은 김미혜 작가와 이전에 인연이 있다. 해성이 발간하는 단편소설 계간지 『좋은 소설』2009년 여름호에 작가의 옥고를 수록한 적이 있었다.
창작집 『몇 가지 증상의 일상적 요소』을 발간한 이후, 작가가 쓴 유고들을 모아서 소설집으로 묶었다. 각종 계간지와 소설 전문지 등 기고한 작품들과 준비가 되지 않았던 미발표 작품들을 모았다. 준비가 안 된 유고를 정리하고 편집한다는 것은 미로를 헤매는 과정이나 다름없었다. 평생을 아프고 살아온 몸이지만 자신부터 그렇게 쉽게 가리라곤 상상도 못한 터라서 더욱 그럴 일이었다.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의 단편소설 부문의 심사를 맡아 김미혜 작가를 발굴한 이호철 소설가는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가진 그녀를 그리워했다. 평생 건강하지 않은 몸이었으나 절망을 멀리하고 아름다운 눈으로만 세상을 보려는 긍정적인 마음씨를 가진 그녀의 작품은, 자신을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며 마음 뿌듯해했다.
“지금 하늘나라에 가 있는 김미혜도 자기가 두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며 얼마나 흐뭇해 할 것인가. 병마 속에서도 어렵게 꾸려놓은 흔적을 모아 창작집을 선보이기 때문에 가슴 아픔이 더할 뿐이다. 맑은 영혼만이 푸른 하늘을 맘대로 유영할 수 있다던가. 이렇게 몇 자 끼적거리면서도 그 사람, 김미혜 씨가 이렇게도 그리워질 수가 없다.” - 작가의 말을 대신하여 이호철 소설가
작가 소개
저자 : 김미혜
부산 출생. 1990년 콩트집 『웃어주기』발간. 1994년 문화일보 단편소설 「안개도시」당선. 2001년 창작집 『몇가지 증상의 일상적 소묘』발간.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2010년 1월 16일 향년 52세로 생을 마감.
목차
집(2003년 6월호『한국소설』게재)
라일락꽃 향기(2004년 2월, 8월호『예술세계』게재)
아파쇼나토 소나타(2005년 말 <부산소설학교>협회지 게재)
복지아파트(2006년 7월호 『한국소설』게재)
에임스-첫눈(2006년 가을호 『작가와 사회』게재)
금요일은 아름다워(2006년 겨울호『계간문예』게재)
소풍가는 사과(2006년 말 <부산소설학교>협회지 게재)
마음, 흐르는 그곳(2009년 8월호『한국소설』게재)
이미, 당신은……(2009년 여름호『좋은소설』게재)
소풍가는 사과2-사유思惟와 실증實證(미발표)
환幻, 생生(미발표)
인드라-교집합(미발표)
못 찾겠다, 꾀꼬리(미발표)
질긴 끈, 부드러운 고리(미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