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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론과 현실인식
낭만주의에서 해체론까지
문학동네 | 부모님 | 200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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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문학 계간지 및 각종 매체에 발표했던 열두 편의 논문들을 수정·보완하여 묶은 이번 평론집은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문학이론과 현실 인식’의 관계라는 주제 아래 독일 초기 낭만주의에서부터 최근의 해체론까지의 이론적 흐름을 꿰뚫고 있다.

이번 저서는 문학사 및 문학비평과 마찬가지로 문학이론 또한 현실 인식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오늘날은 특히 그러한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서두에서 이 책은 “‘체계적인 전체’의 틀을 가진 전통적 문학 이론서와 달리, 마치 다양한 파편 조각들이 우연히 서로 만난 듯한 모습을 취한다”고 밝히고 있다. 문학과 사회의 차이에 대한 모색에서 출발하여 은유, 아이러니, 가상과 같은 문예학적 개념에 대한 분석으로 넘어간다. 이때 헤겔에서 데리다에 이르는 철학자 및 슐레겔, 노발리스를 비롯한 독일 초기 낭만주의자들과 현대 독일 문예학자들의 이론이 망라된다.

나아가 ‘예술을 위한 예술’ 혹은 현실 도피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난해한 현대시들에 대한 새로운 독서 방식을 보여주는 한편, 문학과 현실의 긴밀한 결합이었지만 왜곡된 양상으로 나타난 파시즘 문학의 담론을 재조명한다.

  작가 소개

역자 : 최문규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독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낭만주의를 포함하여 독일 비평이론, 아방가르드 미학,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미학과 문예학, 비판이론, 미학이론, 문화이론 등에 관해 강의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 「역사철학과 문학 간의 의미동일성과 의미차이성」, 「(탈)현대성과 문학의 이해」, 「문학이론과 현실인식」, 「독일 낭만주의」, 「자율적 문학의 단말마」, 「파편과 형세」, 「죽음의 얼굴」 등이 있으며, 역서로 「아방가르드와 현대성」, 「한줌의 도덕」, 「절대적 현존」 등이 있다.

  목차

문학과 사회의 차이성에 대한 모색
1. 세 가지 유형의 "사회"
2. 심미적 요청과 사회
3. 문학의 자율성
4. 문학과 사회의 불일치

세계의 은유와 은유의 세계
1. 글쓰기와 은유
2. 은유: "전이(轉移)"의 잠재력
3. 은유의 도구화: 개념을 위한 직관의 지양
4. 은유의 절대화: '본래적이 아닌 것(전이된 것)' 그 자체
5. 은유의 이중성: 본래적인 것과 본래적이 아닌 것의 경계 해체
6. 은유와 텍스트

독일 낭만주의와 "아이러니" 개념
1. 아이러니와 현대문학
2. 슐레겔의 아이러니 개념
3. 헤겔의 "아이러니" 비판
4. 광기(혹은 도취)와 성찰의 모순
5. 아이러니의 미결정성

자율적 예술과 가상―헤겔 미학에서의 "가상" 개념을 중심으로
1. 현대성과 예술의 자율성
2. "가상"의 철학적 의미론
3. "진리는 현혹 속에서 생존한다" ―진리와 가상의 딜레마
4. "가상 자체는 본질에 본질적이다" ―자율성 미학의 지양
5. 헤겔 미학의 "가상"의 문제점

불협화음의 문학과 보들레르
1. 보들레르의 (탈)현대성
2. 이데올로기 비판과 보들레르
3. 자연과 인공성
4. 현대성, 멜랑콜리, 댄디
5. 알레고리와 전복성
6. "사악한" 아이러니
7. 새로운 독서를 기다리며

파시즘 문학의 담론과 정치적 기능
1. 파시즘과 문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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