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국 현대시의 금자탑으로 꼽는 시집.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옥중시를 비롯해 문화혁명 이후의 해방된 노년을 삶을 노래했다. 총 100편의 시를 수록.
출판사 리뷰
무엇이 아이칭을 철창 속의 인생으로 만들었던 간에 쓸쓸한 감방에서 그의 시계는 오히려 차원을 높이는 역작용을 한다. 하나의 초점으로 온 힘이 모아질 때 레이저 광선처럼 관통의 한계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
자유라는 목표를 향하여 내뱉는 시의 분출은 시 세계에 있어서는 하나의 절정인 것이며 경계에 든 것이다.
거친 의미의 극치이든 고운 맛의 클라이맥스든 간에 절실한 내심의 변이 있기에 아이칭 시의 가치를 고양시킬 수 있다. 그는 유럽생활에서 참된 자유의 맛을 실감하고 모국에서도 그것을 찾기를 희구한 것이다.
물질적으로는 빈곤하였지만 정신적으로는 자유를 구가할 수 있는 유학시기를 배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아이칭은 자유가 있는 의식세계에서만이 참된 창작의 절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자유를 찾으려는 발돋움을 그의 시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4부로 구성된 이 책, 제1부에는 1930년대 초반의 옥중시를 중심으로 27편, 제2부에서는 1940년대까지의 34편, 제3부에서는 숙청과 구금으로 인해 20년간의 작품이 없으므로 1970년대 말까지의
18편, 그리고 제4부에서는 문화혁명 이후의 해방된 노년의 시기인 1980년대 초반의 21편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실어 올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