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는 왜 태어났을까? 사람은 왜 모두 죽을까?
깊이 있게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철학적 사고 훈련을 소개한 책!
나는 왜 태어났지? 왜 학교에 가야 하는 거지? 사람은 왜 모두 죽을까? 그런데 왜 살아 야만 하는 걸까? 제법 사려 깊은 초등학생으로 자란 천진한 꼬마 철학자들은 세상에 대 한 궁금증이 너무도 많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들의 질문을 따라 부모가 함께 여행하며 아이들 스스로 삶의 의미와 기쁨을 발견하고 자신의 논리를 갖추도록 도와주는 소크라테스의 산파식 철학 여행.
출판사 리뷰
■ 아이의 질문을 철학적으로 풀어 가는 대화법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철학하기로 전 유럽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스위스의 교육철학자 에바 졸러가 집필한 이 책은, 철학적인 대화를 통해 일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생각해 가며 새로운 앎과 통찰을 수확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아이의 단순한 의문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렴할 줄 아는 자세를 가르치며 자신의 생각에 근거를 세우고 평가하며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도록 이끌어 주는 대화법이 바로 철학하기이다.
■ 아이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왜?”라는 질문을 통해 거칠게나마 철학을 하는 우리의 꼬마 철학자들이 쉽게 던지는 질문들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물음들이다. 우리도 대답을 모르고 책에도 정답이 나와 있지 않은 이 물음에 대해 어린이들과 어떻게 철학적 대화를 나눌 것인가?
이 책은 크게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돌, 시작, 사람, 죽음, 순환. 강가에 널려진 돌멩이를 따라, 세상과 인간의 시작,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과 인간답게 사는 것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쉼 없이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을 따라 여행을 함께 한다. 부모와 아이가 토론하는 가운데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 죽음에 대한 이해로 명확해지는 삶의 의미
에바 졸러는 철학적 대화를 이끌어 가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죽음\' 에 대한 어린이의 질문을 피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사람은 대개 죽음을 의식하는 순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진다. 따라서 죽음에 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에 관한 토론에 이어 생명체의 순환이라는 다소 까다로운 마지막 정거장에서 이 여행을 끝내면, 살기 어렵고 힘들어진 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의 인간으로 존재해야 하는지,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 앞에서 삶의 의미와 기쁨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 철학은 강가에 앉아 흘러가는 물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것
많은 철학 모임을 통해 어린이의 순수성과 창의성을 확신하는 저자는, 부모가 먼저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대신 철학을 \'산파 예술\'이라고 정의한 소크라테스처럼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해답을 스스로 끌어낼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하기\' \'묻고 대답하기\' 등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상세한 매뉴얼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수십 종의 유사한 철학 교육 서적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각 장마다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덧붙이기를 통해 실제 철학적 대화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부모들에게 단 하나의 기본적인 요건만을 갖추도록 권한다. 그것은 삶의 강에서 헤엄치거나 자맥질만 하는 게 아니라 한 발 물러서서 강가의 돌멩이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이다. 문제에 대한 정답을 쉽고 빠르게 맞히는 것만이 자녀 교육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온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서 어릴 때 생기는 삶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막지 말고 한껏 키워 주어야 아이가 깊이 있는 생각으로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바 졸러
스위스 출생. 초등학교사로 재직하다가 진로를 바꾸어 대학에서 철학, 교육학, 종교학을 전공했다. 1987년 스위스 베제 대학에서 <어린이와 철학하기>로 석사학위 취득. 현재 취리히 근교 알티콘에서 어린이 철학을 위한 기록필름 제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학문으로서 철학이 아니라, 우리 삶의 도우미로서 철학을 활용하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어른들을 위해 문학 강좌를 비롯한 여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역자 : 김현자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 유학 시절, 철학 놀이를 통한 유아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엄마가 만드는 꼬마철학자>를 번역, 한국에 어린이 철학의 새로운 방법을 소개했다. 현재 서울 독일 학교 교사로 독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제1장 그저 한 개의 돌멩이?
철학하기, 어떻게 하는 것일까?
제2장 모든 철학 여행은 첫걸음부터 시작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우리는 시작되었는가?
세상의 모든 것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했는가?
제3장 인간이다? 인간이 되다!
단체여행, 과연 나는 누구일까? 너는 또 누구니?
제4장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눈앞에 있는 죽음과 더불어 우리는 어떻게 살 수 있는가?
제5장 모든 것은 순환한다
삶의 여행, 도대체 어떤 여행일까? 그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