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진화에 대한 설명을 담은 책. '멀리뛰기를 가장 잘 하는 동물은?' '침 뱉기를 가장 잘 하는 동물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은?' 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생물계의 기록 뒤에는 진화라는 신비한 힘이 숨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쉬운 주제로 접근해 진화의 과정과 원리를 전해주고, 나아가 생물계 전반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치타와 가젤영양이 최고의 달리기 기록을 보유한 동물로 진화해온 것은 이유가 있다. 사냥꾼은 사냥꾼대로 가장 빨리 달려야 했고, 사냥감은 사냥감대로 가장 빨리 숨어야 했던 것이다. 이처럼 진화는 자연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서이다. 생물들은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에서 좀 더 나은 삶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습득한 것이라고 진화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곤충의 눈은 우리의 눈과는 완전히 다르게 생겼어요. 곤충의 눈은 '겹눈'이라고 하는데, 수많은 작은 낱눈들로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곤충의 눈은 정교하게 깎아놓은 다이아몬드와 비슷하게 생겼어요.곤충들 중에서는 잠자리가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어요. 잠자리의 눈은 2만 8,000개의 낱눈으로 이루어졌는데, 아주 크고 화려한 색으로 반짝거려요.그렇지만 각각의 낱눈은 주변의 아주 작은 단면만을 볼 수 있어요. 뇌가 작동해야만 이렇게 모아진 수많은 단면들로부터 전체적인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많은 낱눈을 가진 잠자리도 사물을 정확하게 보지는 못해요. 그 대신 잠자리의 눈은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 본문 63~64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페너 슈포르크
생물학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이다. 현재 독일 함스부르크에살고 있다.
목차
감수자의 말
들어가는 말
최고 기록을 가진 생물은 누구일까?
최고 기록으로 살아남기
첫 번째 수수께끼
생물의 뛰어난 능력
두 번째 수수께끼
다양한 생물
생명의 구성 물질
세 번째 수수께끼
원시 바다에서 오늘날까지
네 번째 수수께끼
용어풀이
수수께끼 해답과 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