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죽음이라는 단일한 주제를 별다른 곁가지 없이 핵심까지 밀고 들어간 작품. 어느날 문득, 떨어지는 낙엽을 통해 죽음을 발견한 네 살짜리 꼬마 베라는 여덟 살이 되어 외할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할 때까지 죽음에 대한 탐구를 쉬지 않는다.
아빠는 "생명이란 다 그런 거야"라고 얼버무리지만 베라는 만족스럽지 않다. 그런 시시한 말로는 차에 치인 비둘기나 어느날 밤 숨을 거둔 카나리아에게서 느끼는 서글픔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라는 곧 이어지는 아빠의 현명한 이야기를 통해 죽음을 이해하고, 삶의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할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우리 기억 속에, 그 분을 알고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 속에 변함없이 오래오래 살아 계실 거라는 거지. 그리고 사시는 동안 그 분이 하셨던 행동과 말씀, 그리고 술집에서 바이올린을 켜면서 불렀던 노래들, 그 모든 것이 어떤 식으로든 여전히 살아 있다는 거야."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레아와 낸시 휴스턴
1953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ㅠㄴ욕에서 음악 공부를 한 후 프랑스로 건너와 사회과학부 대확원에서 공부했다. 글은 그 이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1981년 첫 소설인 <골드버그 변주곡> 이후 소설, 시나리오, 에세이, 어린이 책 등의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여러 가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