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구텐베르크-은하계의 끝에서>로 잘 알려진 독일의 매체학자 노르베르트 볼츠의 매체이론 핵심을 엿볼 수 있는 저작으로서 매체상황의 미래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책. . '보이지 않는 것' , '새로운 매체를 다루는 능력'이 21세기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예측을 제시한다.
지은이는 90년대 초 결별을 선언했던 프린트미디어가 미래에는 하이퍼미디어와 각각의 장점을 살리며 공존할 것이라는 새로운 진단을 내놓는가 하면, 과거에 높은 기대를 보였던 하이퍼미디어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다.
또한 오늘날의 포스트 자본주의적 경제가 시장의 조망 불가능성, 극도로 개인화된 고객, 그리고 세분화된 매체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그러한 분석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사회는 ‘전체’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과 역할을 하는 ‘개인’을 필요로 한다는 전망과 그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오늘날의 사회는 ‘전체’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과 역할을 하는 ‘개인’을 원한다. 이는 사회가 정치나 학문, 경제와 같은 다양한 부분시스템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러한 부분들을 네트워크화하는 ‘세계커뮤니케이션’에 접속할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직업과 개인생활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21세기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새로운 매체를 다루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볼츠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그에 따른 사회 변화의 과정을 통찰하는 데 무수한 토론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 핵심은, 미래의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21세기의 결정적인 생산력은 커뮤니케이션과 지식이며, 트렌드, 브랜드, 신화가 성공을 위한 새로운 요소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노르베르트 볼츠
독일학계에서 68세대 이후의 인문학을 대표하는 소장학자로, 특히 ‘트렌드 분석의 왕’이자 ‘미디어이론의 댄디’로 평가받는다. 독일 괴테인스티튜트가 선정한 ‘독일의 대표적 싱크탱크’에 철학자로서는 하버마스, 슬로터다이크 등과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만하임 · 하이델베르크 · 베를린대학에서 철학과 독문학, 영문학과 종교학을 전공하고, 베를린자유대학 철학과와 에센대학 디자인학과 교수를 거쳐 2002년 가을학기부터 베를린공과대학 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탈마법화된 세계로부터의 탈주』, 『뉴미디어이론』, 『가상의 역사』, 『의미를 추구하는 사회』, 『다름의 타협주의자들』, 『소비주의자 선언』, 『가족의 영웅』, 『미디어이론 강의』, 『종교의 지식』, 『인간 불평등에 대한 담론』 등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구텐베르크―은하계의 끝에서』, 『컨트롤된 카오스』, 『발터 벤야민』, 『컬트 마케팅』, 『보이지 않는 것의 경제』, 『세계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은 우리말로도 번역되어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제1장 멀티미디어 사회
제2장 지식 사회
제3장 디자인 - 피상적인 것의 시장
제4장 브랜드 - 매체 - 신화
제5장 21세기의 고객
제6장 미래로의 눈먼 비행
참고문헌
올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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