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60여 년’이라는 시차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이라는 공간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번역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지침서. 대철학자 니체는 이 책을 “유럽에서 발간된 가장 확실한 인생 지침서”라고 극찬했으며, 깐깐하기 그지없는 쇼펜하우어도 직접 독일어로 번역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과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요령, 그리고 자아실현과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기술 등 당장 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실용적 지혜’들이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낡은 가구들로 가득한 방과 같다.
새로운 가구를 들이려면
먼저 당신이 알고 있는 낡은 가구를 치워야 한다.
새로운 마음은 새로운 삶의 자양분이다
나의 마음을 열어, 상대의 마음을 열어라
● 유럽에서 발간된 가장 확실한 인생 지침서
『사람을 얻는 240개의 마법』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독자들에게 “겉치레보다 내실을 다지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포장을 잘해야 결점도 가리고 기회도 잡기 쉽다”고 충고한다. 이렇듯 상반된 조언과 충고 사이에서 독자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헛갈릴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은 한입으로 두말 하는 사람을 반기지 않는다. 신뢰를 할 수가 없어서이다. 그렇다면 이 책도 신뢰할 수 없는 책일까? 아니다, 100% 신뢰해도 좋다. 이 책은 ‘360여 년’이라는 시차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이라는 공간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번역되었다는 사실만 봐도 신뢰지수는 최상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일찍이 대철학자 니체는 “유럽에서 발간된 가장 확실한 인생 지침서”라고 극찬했으며, 깐깐하기 그지없는 쇼펜하우어도 직접 독일어로 번역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 세속적인 인간사에서 살아남아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 제시
한때 금서로 묶였던 발타자르의 저서들은 엄격한 스콜라 철학과 풍요로운 고전주의적 인문 교양에 기초한 고급스러운 수사와 재기발랄하고 해학적인 표현으로 가득하다. 『신중한 사람』은 윤리적인 행동에 관한 포괄적인 지침을,『영웅』은 이상적인 인간형을, 같은 해 선보인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은 세속적인 삶에 필요한 잠언을, 그리고『비평가』는 철학적 소설로, 인간의 세계를 바라보는 자기 인식을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이 책의 원전인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인데, 이 책의 제목처럼 세속적인 인간사, 즉 허영심과 이기심, 그리고 변덕과 사심으로 들끓는 인간에 대한 냉철하고 현실적인 시각과 처방이 만만찮다. 자신이 상대하는 사람을 섭씨 99도C의 끓어 넘치기 직전의 물처럼 조심스럽게 다루라는 조언은 말 많고 탈 많은 세상을 사는 우리 인간이 금과옥조로 삼기에 모자람이 없다.
●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혜의 보고
물론 착하고 정직한 삶을 살라는 교훈집을 기대한 독자라면 당황할지 모른다. 여기에는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과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요령, 그리고 자아실현과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기술 등 당장 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실용적 지혜’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흔히 현실로부터 공중부양하기 쉬운 ‘좋은 말씀’과 달리, 인간의 본성과 현실 상황에 현미경을 들이댄 ‘실용적 지혜’라는 면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손무의 『손자병법』에 비견되는 최고의 인생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생활인과 내일의 행복과 발전을 꿈꾸는 예비 생활인들에게 유익한 영양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저자 : 발타자르 그라시안
1601년 1월 8일 벨몽트에서 태어나 57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15세에 발렌시아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18세에 예수회 신부가 됐다. 이때 세계와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큰 명성을 얻었다. ‘무적함대’라 불리는 스페인 황금시대가 막을 내리던 시기에 군종신부로도 활약하며 문무를 겸비한 현자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고 인생의 욕망을 철저히 이루도록 돕는 뛰어난 인생론으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비결을 전수해 주는 그의 저서들은 후세의 쇼펜하우어와 니체 등 수많은 철학자, 지식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두루 읽히고 있다.
목차
1.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과 행동
1 근거 없거나 지나친 찬사는 삼간다
2 농담과 진담을 적절하게 섞어 쓴다
3 하소연에 기댈 바에는 여유를 가장하는 게 낫다
4 거절할 때에는 완곡하게 예의를 차린다
5 말과 행동은 융통성 있게 한다
6 순간적인 분노엔 후유증을, 내뱉는 한마디엔 상대를 염려한다
7 남 앞에서 하는 자기 자랑이나 책망은 금물이다
8 버릇없는 망아지를 대하듯이 혀를 다룬다
9 유언을 하듯이 조심스럽게 말한다
10 생각은 자유롭게, 말은 부드럽게 한다
11 대화의 매력은 능숙함보다 배려에 있다
12 비밀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 있어야 한다
13 표정은 밝게, 행동은 보기 좋게 한다
14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더욱 조심한다
15 게임에서 패를 감추듯 신중하게 처신한다
16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해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17 마음은 양처럼, 말은 꿀처럼 한다
18 불손하고 간교한 언행에 붙잡힐 마음은 없다
19 자기 자랑이 심할수록 타인의 미움도 심해진다
20 내가 발설한 험담은 돌고 돌아 결국 내게로 온다
21 추문과 비난을 멀리하고 좋은 소식만 전달한다
22 속마음을 빈주머니 털 듯 다 내보이지 않는다
23 약삭빠른 처신은 당장에는 이로워도 나중에 해가 되기 쉽다
24 반박이란 이름의 공격도 가할 줄 알아야 한다
25 권위적일 만큼 진지함도, 천박할 정도의 열광적인 것도 금물이다
26 너무 많이 노출되면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 어렵다
27 초대받지 않은 자리에는 가지 않는다
28 처신은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서 한다
29 낮에는 새의 눈을, 밤에는 쥐의 눈을 조심한다
30 다수가 열광하는 것에는 비난을 하지 않는다
31 지식은 용기가 뒷받침될 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