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대상 수상작. 고양 지역에 전해지는 전설, 고구려 안장태왕과 백제 구슬아씨의 이야기, '안장태왕과 구슬아씨'를 바탕으로 창작한 판타지. 작가는 '주몽의 알'이라는 허구의 유물을 설정하고,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결합해 소설을 완성했다. '주몽의 알'의 비밀을 밝히고 '주몽의 사당'을 찾기 위해 서울과 평양, 중국을 무대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에 사는 현우와 수한이, 평양에 사는 금옥이와 룡길이는 우연히 청동거울을 발견하게 되고, 그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한다. 그러던 중 청동거울을 통해 서울과 평양이 연결되고, 아이들은 지리적, 정치적 한계를 뛰어넘어 우정을 쌓게 된다. 이들은 열쇠지기 가문의 검은 늑대와 자물쇠지기 가문의 연 교수 등과 함께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주몽의 사당'을 찾고 지키기 위해 쫓고 쫓기는 모험을 한다.딸랑딸랑.바람과는 상관없는 듯 방울소리는 희미하게 계속되고 있었다. 현우는 조심스레 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발을 옮겼다. 마당이라고 해 봐야 대여섯 걸음이면 끝나는 넓이다. 그 좁은 곳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들려오는지 알 수가 없었다. 소리를 따라 현우는 발걸음을 옮겼다.이윽고 현우는 마당에 있는 아주 오래된 돌 앞에 섰다. 아빠 말로는 한성백제의 흔적이 담긴 유물일지도 모른다던 돌이었다. 누군가가 정성스레 다듬은 흔적이 있는 거의 네모에 가까운 돌이기 때문이다. 그 돌에서 방울 소리가 들려왔다. 돌을 매만지던 현우는 그 돌 아래쪽에서 방울 소리가 들려온다는 걸 알았다. 그러니까 땅 속에서다. - 본문 46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백은영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MBC 창작동화 대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쓴 책으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작인 《신통방통 요강과 푸르뎅뎅 용》을 비롯하여 《착한 지방은 억울해!》, 《지켜라! 멸종 위기의 동식물》, 《돼지도 누릴 권리가 있어!》, 《귀신 지하철 4시 44분》, 《어린이를 위한 과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습니다.
목차
지은이의 말
1장 혜성이 오는 밤
2장 두 개의 알
3장 알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어라
4장 알 속으로
4장 마침내 찾아 낸 주몽의 사당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