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은어의 강>으로 제1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수상한 김동영의 첫 저학년 동화. 소비하는 것에 익숙해져 새것에만 집착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주인공 고대로와 배달꾼 도깨비 깜깨비의 캐릭터를 통해 귀엽고 생생하게 그려냈다.
나, 고대로는 팽이치기의 왕. 썬블레이드만 있으면 팽이치기에서 나를 따라올 친구는 아무도 없다. 그런데 강적이 출현했다. 아빠가 가져온 낡은 나무 팽이다. 아빠의 완승. 도깨비가 만들어 주었다는 그 팽이는, 팽이치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어쩐지 내 손에 맞지 않아 구석으로 밀어두고 다시 썬블레이드를 집어든다.
그러던 어느날 이상한 녀석을 만난다. 배달꾼 도깨비, 깜깨비라고 한다. 없어졌던 내 물건들이 하나둘 그 녀석 가방에서 나온다. 내가 무척이나 갖고 싶어했던 롤러블레이드까지. 그런데 깜깨비의 롤러블레이드를 집어 들고 나온 후에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나를 어디론가 끌고 가려 한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도깨비들은 인간이 쓰던 오래된 것 속에서만 살 수 있단다. 쓰면서 그걸 아끼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간 것. 그런 것만이 도깨비에게 생명을 줄 수 있지."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동영
197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세살 된 아들에게 그림책을 만들어 주다 동화작가가 되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은어의 강>, <고래아이 불똥>, <고대로와 깜깨비>등이 있다. 부산에 있는 '글나라 아동문학 연구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목차
지금은 실수투성이지만
한 판 붙어 볼래?
감쪽 같이 사라졌어
난 배달꾼 깜깨비야!
깡통 축구
롤러블레이드, 잠깐만 빌릴게
우락부락 대왕을 만나다
깜깨비의 집을 찾아라
진짜 도깽이 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