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시리즈의 1건. 작가는 '겨울 - 짝짓기 - 알 낳기 - 탈피와 우화 - 비행 - 죽음'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순서를 기본 축으로, 그 사이사이에 '먹이', '위장', '집', '이슬'과 같은 테마를 추가해, 곤충이라는 생명의 가감 없는 삶의 풍경을 보여 준다. 또한 일부러 맨 첫 장에 '겨울'이라는 항목을 마련하여, 그들이 지난 겨울을 어떻게 났는지부터 보여 주며 긴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시리즈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시리즈는 흔히 보듯 돋보기로 들이대듯이 찍은 사진이 아니라, 생명의 ‘곁에서’ 경의를 표하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거니는’ 카메라의 시선을 담았다.
고맙습니다.
지구에서 함께 살아 줘서.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곤충", "생명 곁에서 거닐다, 새"는 이제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학습도감'이 아니다. 곤충과 새의 사진이 실렸지만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사진을 모아 엮은 도감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서 곤충이나 새에 대한 놀라운 과학 상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책도 아니다.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곤충", "생명 곁에서 거닐다, 새"의 작가는 이 책의 곤충이나 새들은 신기하지도 않고, 신기해서도 안 된다고 말하는 듯하다.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덧붙이자면 이런 얘기다. 사람들의 삶이 신기하지 않다면 곤충이나 새의 삶도 신기해서는 안 된다.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들은 돋보기를 들이대고, 온갖 실험으로 호기심을 채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자연은 그저 신기한 게 아니지 않은가. 작가는 자연을 단지 '대상화'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애쓰며, 그 생명 곁에서 거니는 것으로 만족한다. 그리고 이렇게 조용히 읊조린다. “고맙습니다. 지구에서 함께 살아 줘서.”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곤충", "생명 곁에서 거닐다, 새"의 주인공을 굳이 들자면 그것은 '풍경'이다. '삶의 풍경' - 생명이 일구는 삶의 풍경 말이다. 곤충이나 새들은 그곳에 그렇게 존재한다.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거기 있다. 우리는 그저 그 곁을 참참이 거닐 뿐이다.
생명이 일구는 삶의 풍경 그 곁에서 거닐다
곤충이나 새들은 그곳에 그렇게 존재한다.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우리는 그저 그 곁을 참참이 걸을 뿐이다.
곤충의 삶 곁에서 거니는 카메라의 시선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곤충"
생명 가진 것들은 모두 단 한 번 산다. 거기에는 연습이 없고, 연습이 없기 때문에 그 삶의 풍경은 실패의 풍경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겨울 - 짝짓기 - 알 낳기 - 탈피와 우화 - 비행 - 죽음’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순서를 기본 축으로, 그 사이사이에 ‘먹이’, ‘위장’, ‘집’, ‘이슬’과 같은 테마를 추가해, 곤충이라는 생명의 가감 없 는 삶의 풍경을 보여 준다.
곤충도감은 잠시 잊으세요
산이나 들로 나가 곤충을 찾아보고 관찰하기에 알맞게 출간된 책들은 많다. 이제까지 다양한 제목으로 소개된 대부분의 곤충도감류가 그러하다. 그러나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곤충>은 곤충의 삶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담았다. 곤충을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그들의 삶을 시간 순서를 따라 추적해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한 종 한 종의 곤충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들의 삶을 시간 순서를 따라 추적한 결과물입니다. ‘겨울 - 짝짓기 - 알 낳기 - 탈피.우화 - 비행 - 죽음’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순서를 기본 축으로 삼고, 그 뒤에 ‘먹이’, ‘위장’, ‘집’, ‘이슬’과 같은 테마를 추가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곤충의 삶 곁에서 거닐다
사진생태에세이 "생명 곁에서 거닐다, 곤충"에는 다양한 곤충들이 등장한다. 나비를 예로 들면 ‘호랑나비’, ‘흰나비’, ‘산호랑나비’, ‘사향제비나비’, ‘큰줄흰나비’, ‘큰흰줄표범나비’, ‘네발나비’, ‘모시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왕오색나비’, ‘왕자팔랑나비’ 등등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나비들의 모습이 실려 있다. 그러나 사진생태에세이 "
작가 소개
사진 : 김태균
1980년 부터 생태작가로 활동한다. 여러번 생태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웅진씽크빅, 한솔교육 등의 생태전집 출판에 참여했다.
목차
작가의 말
잠재적 화석 : 겨울
멀고 먼 : 짝짓기
그리하여 : 알 낳기
변신 이야기 : 탈피와 우화
날아오르다 : 비행
존재의 사라짐 : 죽음
+
먹고 살다 : 먹이
속거나 속이거나 : 위장
내 쉴 곳은 작은 집 : 집
아름다움이 다는 아니다 : 이슬